'실각설' 시진핑, 산시성 찾아 건재 과시? [포크뉴스]

2025. 7. 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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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 매체를 중심으로 '실각설'이 제기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건재함을 과시하듯 공개 활동에 나섰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지난 7~8일 산시성 양취안시와 타이위안시를 둘러봤다고 보도했습니다.

먼저 양취안의 항일 유적지에 헌화한 시 주석은 양취안밸브 주식회사를 방문해 제품 생산 및 판매 상황을 파악했습니다.

시 주석은 "전통 제조업은 실물경제의 중요 구성 부분"이라며, "여러분이 더 노력해 제조 강국 건설을 위해 많이 공헌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최근 허웨이둥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이 모습을 감추고 먀오화 중앙군사위원이 숙청되는 등 측근 인사들이 요직에서 밀려나면서 실각설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이 당·정·군 모두를 장악한데다 공산당 구조상 실각은 불가능하다는 반박도 있습니다.

실제 공산당은 오는 9월 3일 베이징 텐안먼 광장에서 열릴 전승전 80주년 기념식 및 열병식에 시 주석이 참석해 연설할 거라고 미리 공표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72세 고령인 시 주석의 건강 문제가 언제든 불거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김나연 디지털뉴스 기자 kim.naye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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