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한가족’ 새로운 길을 열다 [한민족 선민 대서사시]
4대 종교 ‘가부장적 면모’ 두드러져
남성 위주 교리체계로 인한 장벽 ↑
한학자 총재, 기존 종교 형식 벗어나
‘부모로서의 예수’ 새로운 해석 제시
오늘날 ‘공멸 위기’ 놓인 인류 위해
‘독생녀’ 맞는 선민의 한민족사 강조

◆하늘부모님성회시대, 선민의식을 일깨우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가운데 세계적으로 ‘평화의 어머니’로 칭송받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한학자 총재는 최근 ‘하늘부모님성회’시대를 선포하고 특히 기독교를 중심으로 한 종교사에서 묻혀 있었던 섭리의 진실을 밝히며 21세기 종교를 일깨우고 있다. 선민인 이스라엘 민족의 이야기인 성경에 나타나고 있는 여러 사태, 즉 이스라엘 민족이 왜 고난의 역사를 겪어 왔는지, 2차 세계대전을 통해 수많은 고통을 당한 일에 대해 하늘섭리적 입장을 제시하였다. 선민은 중심인물과 하나 되어 하늘이 부여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 그러지 못할 경우 탕감의 길을 가야 하는 역사적 사실을 강조하였다. 나아가 동정녀 마리아의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마’ 한 사연, 어린양 혼인잔치 등에 대해 창조주 하늘부모님과 예수 그리스도 심정의 본질을 밝히며 바로 인류의 부모로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연을 하늘의 입장에서 강조하였다. 예수 그리스도가 부모가 되려면 신부인 독생녀가 있어야 하는데 그 역사가 성취되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종교의 역사에서 부모를 말한 종교가 없었던 것이다.

공생·공영·공의의 세계. 그 세계는 어떻게 가능할까. 공(共)의 가능근거는 무엇일까. 이러한 물음을 던지며 우리는 역사이전의 오래된 종교에서, 원시반본(原始反本)의 지혜를 되새겨 본다. 문명화 이전, 인간의 때가 덜 묻은 구·신석기 시대 신화와 종교에서는 땅의 물질성과 생명성에 기반한 위대한 어머니 여신 신화를 말하고 있다. 어머니 여신 신화체계에서 신들은 풍요와 다산, 출산과 양육을 관장하였다. 동양에서는 ‘마고’, 서양에서는 ‘가이아’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민족은 단군 신화를 중심한 남성중심의 하나님과 더불어 여성 신화인 마고 신화를 통해 어머니 하나님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특히 마고 신화는 기본적으로 ‘땅의 관점’에서 내용을 전개하고 있다. 여기서 ‘땅의 관점’이라는 것은 ‘여성의 관점’이고, ‘여성의 관점’은 ‘몸의 관점’을 의미한다. 우주는 ‘하나의 몸’이고, ‘하나의 소리’인 셈이다. 즉 우주는 하나의 몸처럼 연결되어있고, 하나의 소리처럼 조화를 이룬다. ‘땅의 관점’에서 출발하고 있는 마고 신화는 하늘보다는 땅과 바다를 중시한다. 땅과 바다의 특성에서 우리는 공생을 위한 지혜를 배울 수 있다. 모든 생명을 살리는 땅, 모든 걸 받아주는 바다. 땅과 바다는 바로 성스러운 어머니(holy mother)의 마음을 비유한다. 이러한 어머니의 마음이 바로 공(共)의 가능근거다. 그동안 역사를 통해 힘을 발휘해 왔던 남성 중심의 패권세계에 숨겨져 있던 여성성, 모성애의 중요성과 역할이 요청되고 있다.
지구촌이 하나가 된 오늘날, 더 이상 종래의 습관대로 강대국이 약소국을 침략하고 땅을 빼앗고 지배하는 방식으로는 공생·공영·공의의 세계로 가기 불가능하다. 이제 평화는 선택적 사항이 아니라 그것을 달성하지 못하면 인류의 공멸도 피할 수 없는 현실에 이르렀다. 남성적 힘에 기초한 가치관만으로는 부족하다. 여성(성)의 가치, 특히 성스러운 어머니의 마음에 바탕한 삶의 거버넌스의 요청이 시급하다. 인류문명을 남성중심의 전쟁체제에서 여성중심의 평화체제로 개편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절박감에 직면하고 있다. 인류는 이제 그동안 잊어버렸던 지구 어머니, 여신의 회복에 힘써야 한다. 이러한 때에 마고 신화의 피가 흐르고 있는 한민족, 반만년 동안 고난을 겪어온 한민족은 생명을 살리고 평화를 사랑하는 DNA를 가진, 모성성의 심층심리를 가지고 있는 마고 신화의 후예다. 생명과 평화세계를 위한 사도, 선민으로서 한민족 대서사의 역사를 써야 할 책임이 도래하고 있다.
조형국(글로벌비전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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