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민주 최고위원 첫 출사표... 친명 의원 30여명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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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충남 논산·계룡·금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냈다.
황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에 대한 첫 민심의 평가가 될 것"이라며 "민주당의 승리를 책임질 야전사령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이 대통령과 같은 길을 걸어온 동지로서,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제 사명으로 여기고 있다"며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세우기 위해 그의 입이 되고 발이 돼 온몸을 던져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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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장 시절 李 성남시장과 인연
박찬대와 공개 행보… 러닝메이트?

황명선(충남 논산·계룡·금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냈다. 황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에 대한 첫 민심의 평가가 될 것"이라며 "민주당의 승리를 책임질 야전사령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8·2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자는 황 의원이 유일하다. 황 의원은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박찬대 의원과 러닝메이트로 알려졌다.
황 의원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은 이제 국민이 주인이 되는 진짜 국민주권의 시대를 맞이했다"며 "이제 정치가 국민의 삶을 직접 개선하는 실천의 도구로 거듭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윤석열 정권 3년 동안 무너진 민생과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국민주권 정부를 성공시키기 위해 반드시 개혁을 완수해야 한다"며 △내란세력 척결과 검찰·사법·언론 개혁 △불가역적 당원주권 정당 실현 △기본사회 완성 △자치분권 강화 등 4대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황 의원은 "이 대통령과 같은 길을 걸어온 동지로서,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제 사명으로 여기고 있다"며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세우기 위해 그의 입이 되고 발이 돼 온몸을 던져 왔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3선 논산시장을 지냈고, 지난 22대 총선 국회에 입성했다. 당내 요직으로 꼽히는 조직사무부총장에 임명되면서 '친이재명계' 핵심으로 활동했다. 황 의원은 논산시장 시절에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 대통령과 함께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힘써온 인연이 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황 의원을 지지하는 의원 30여 명이 총출동했다. 특히 당대표에 출마한 박 의원을 지지하는 김기표 안태준 윤종군 이광희 이재강 조계원 등 더민주혁신회의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황 의원은 박 의원의 출마선언 당시 함께 사진을 찍는 등 박 의원의 '러닝메이트'로 알려졌다.
김정현 기자 virtu@hankookilbo.com
곽주은 인턴 기자 jueun1229@sookmyu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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