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원 “허무한 사망? 남규로서 최선, 父 ‘압권이다’며 칭찬 뿌듯”(오겜3)[EN: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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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재원이 '오징어 게임'을 통해 아버지에게 처음으로 연기 칭찬을 받았다며 뿌듯한 소감을 밝혔다.
노재원은 '오징어 게임'에 합류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너무 큰 작품이라 기대를 갖지 않았다. 456명 중 어떤 인물을 연기할지도 모르니까 큰 기대를 안 했다. 남규라는 역할을 받고 나서 '어떻게 연기하면 좋을까' 너무 꿈만 같고 신이 났었다. 한편으로는 내가 얼마나 주눅 들고 긴장할까 생각했다. 내가 생각하는 내 연기를 어떻게 펼쳐야 할까 고민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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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노재원이 '오징어 게임'을 통해 아버지에게 처음으로 연기 칭찬을 받았다며 뿌듯한 소감을 밝혔다.
노재원은 7월 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뉴스엔과 만나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만난 노재원은 극 중 악역 남규와는 달리 차분하고 진중한 분위기를 풍겼다. 노재원은 "주변 동료들한테 연락이 많이 왔다. '너 안에 악함이 있어서 부럽다'라고 하더라"며 "아버지가 많은 작품을 보셨을 텐데 연기칭찬을 처음 해주셔서 신기했다. 아버지한테 인정받은 기분이라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노재원은 '오징어 게임'에 합류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너무 큰 작품이라 기대를 갖지 않았다. 456명 중 어떤 인물을 연기할지도 모르니까 큰 기대를 안 했다. 남규라는 역할을 받고 나서 '어떻게 연기하면 좋을까' 너무 꿈만 같고 신이 났었다. 한편으로는 내가 얼마나 주눅 들고 긴장할까 생각했다. 내가 생각하는 내 연기를 어떻게 펼쳐야 할까 고민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노재원은 남규에 대해 "타노스가 죽고 나서 변화하는 인물이다. 타노스 옆에만 있는 인물로 연기하고 싶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노재원은 남규가 응어리가 가득 찬 인물로 생각했다며 "무시받는 게 싫고 돈과 인간관계에 집착했을 텐데, 내가 최고이고 싶은데 그게 안되니까 '언제 내가 최고가 되지?' 그런 생각으로 남규를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노재원은 "제 안에 있는 모습들을 많이 끄집어냈다. 일상에서 해보지 못한 걸 마음껏 펼쳐보자 했다"라고 덧붙였다.
시즌 3에서 남규의 탈락이 다소 허무하게 그려졌다는 반응에 대해 노재원은 “그런 반응조차 감사했다. 그만큼 관심 가져주시는 거니까. 연기하면서는 우승까지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연기했었다. 남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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