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 사는 2030 [김태훈의 의미 또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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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12월 현대자동차가 국내 첫 독자 모델 승용차 '포니'(Pony)를 출시했다.
포니는 이듬해인 1976년 한 해 동안에만 1만대 넘게 팔리며 약 44%의 국내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포니 시리즈가 시장을 주름 잡은 1980년대 중반쯤 한국에 이른바 '마이카(My Car) 시대'가 도래한 것으로 본다.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20대 신차 등록 점유율은 10년 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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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2030 젊은이들은 운전면허 취득에 소극적인 것은 물론 차를 구매할 의향도 별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20대의 승용 신차 등록 대수(개인 자가용 기준)는 2만9066대로, 전체 승용 신차 등록 대수(51만1848대)의 5.7%에 그쳤다.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20대 신차 등록 점유율은 10년 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상반기 30대의 승용 신차 등록 대수와 점유율도 각각 9만9611대, 19.5%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선 “차량 공유 문화가 확산하면서 2030 세대가 더는 차를 필수품으로 여기지 않는 듯하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약 40년 만에 마이카 시대가 저물고 있다.
김태훈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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