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담보로 디지털 은행 인수”…세계 5위 비트코인 비축기업의 M&A 전략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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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메타플래닛이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담보로 디지털 은행 인수합병(M&A)에 나설 것이라는 목표를 공개했다.
8일(현지시간) 사이먼 게로비치(Simon Gerovich) 메타플래닛(Metaplanet) 회장은 파이낸셜 타임즈(FT)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담보 M&A 전략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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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트럼프가 자문 역할로도 참여 중
“보유 가상자산 담보로 M&A 나설 것”
아직 기관 대상 대출 시장은 초기 단계

8일(현지시간) 사이먼 게로비치(Simon Gerovich) 메타플래닛(Metaplanet) 회장은 파이낸셜 타임즈(FT)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담보 M&A 전략에 대해 언급했다.
메타플래닛은 전세계 비트코인 보유량 5위 기업이자 북미 외 지역 기준으로는 1위 기업이다.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들인 에릭 트럼프가 자문 역할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게로비치 회장은 인터뷰에서 “주식과 국채와 유사하게 비트코인을 은행에 맡기면 이를 담보로 매력적인 규모의 자금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를 이용해 현금흐름 창출 능력이 좋고 수익성이 높은 기업을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가능하면 메타플래닛의 전략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을 인수하겠다”라며 “일본의 디지털 은행을 인수해 현재 금융 소비자가 사용하는 것보다 우월한 디지털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메타플래닛은 우선 비트코인 비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게로비치 회장은 오는 2027년까지 비트코인 전체 유통량의 1%인 21만개의 비트코인을 모으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담보로 한 대출 서비스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단 아직까진 개인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가 주류고 기관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는 초기 단계다.
주요 은행 중에선 스탠다드차타드(SC) 은행이 가상자산 거래소 OKX와 지난 4월 두바이에서 기관을 대상으로 가상자산과 토큰화 MMF를 담보로 투자자산 트레이딩 서비스 개발에 나선 사례가 있다.
또 미국에선 지난 2018년 설립된 갤럭시 디지털이 대표적으로 기관 대상으로 맞춤형 가상자산 담보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언체인드 캐피털도 기관 대상 비트코인 담보 대출 서비스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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