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슈퍼맨’ 9일 개봉, ‘쿠키영상’ 뭐길래?…“끝나고도 일어날 수 없어”

김주리 2025. 7. 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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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슈퍼맨의 쿠키영상과 관련된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슈퍼맨'은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2021) 등 색다른 히어로물을 만들어온 제임스 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 다른 슈퍼맨 영화 '맨 오브 스틸'(2013)의 무겁고 진지하고 고뇌하던 분위기보다는 인간미 있는 이상주의자인 슈퍼히어로의 모습이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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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라더스]

[헤럴드경제=김주리 기자] 영화 슈퍼맨의 쿠키영상과 관련된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슈퍼맨’의 쿠키영상은 2개가 준비돼있다. 쿠키 영상은 영화나 드라마의 엔딩 크레딧 후 또는 도중에 삽입되는 짧은 보너스 영상으로, 시리즈의 후속작 예고, 캐릭터 뒷이야기, 단편적인 유머 등을 담는 게 특징이다.

[워너브라더스]

‘슈퍼맨’은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2021) 등 색다른 히어로물을 만들어온 제임스 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로 꼽히던 슈퍼맨이 숙적 렉스 루터(니콜라스 홀트)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 작품은 건 감독이 DC 스튜디오의 공동 최고경영자(CEO)로 부임한 이후 내놓은 첫 영화로 그가 직접 연출했다.

‘슈퍼맨’은 여러모로 제임스 건 감독의 색깔이 묻어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 다른 슈퍼맨 영화 ‘맨 오브 스틸’(2013)의 무겁고 진지하고 고뇌하던 분위기보다는 인간미 있는 이상주의자인 슈퍼히어로의 모습이 부각됐다. 슈퍼맨 시리즈의 첫 영화임에도 탄생기 등 슈퍼맨의 전사(前史)에 시간을 쓰지 않고 본론으로 곧바로 들어가며 속도감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제임스 건 감독은 최근 국내 언론과의 화상 간담회에서 “슈퍼맨이 실제로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어떤 생각과 감정을 가질까, 여자친구와의 관계, 정부와의 관계는 어떨까, 이런 걸 구현해보고자 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그는 “슈퍼맨은 슈퍼히어로의 시초”라며 슈퍼맨과 그의 친구들, 로봇 등 만화책 속 세계관을 영화로 구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129분. 12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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