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 대월농협 농작업 대행 서비스, 고령농가에 든든한 버팀목

최상구 기자 2025. 7. 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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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 대월농협(조합장 지인구)이 운영하는 농작업 대행 서비스가 고령농가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대월농협은 2015년 농협중앙회의 제안에 따라 농작업 대행 서비스 제도를 도입한 이후 지역농업의 여건을 개선하는데 기여해 왔다.

지인구 조합장은 "시대적 변천에 따른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꼭 필요한 제도"라며 "정부 차원의 입법 추진이 필요하며 대월농협이 입법청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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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구 대월농협 조합장(맨 왼쪽)이 직원들과 농작업 대행에 사용되는 승용 관리기를 살펴보고 있다.

경기 이천 대월농협(조합장 지인구)이 운영하는 농작업 대행 서비스가 고령농가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대월농협은 2015년 농협중앙회의 제안에 따라 농작업 대행 서비스 제도를 도입한 이후 지역농업의 여건을 개선하는데 기여해 왔다.

이 서비스는 고령농가가 고가의 농기계를 직접 구매하지 않아도 벼농사 전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대월농협은 농작업 기사 2명을 두고 가래질·로터리·이앙·수확 등 벼농사 전 과정을 대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수로나 논둑에 난 잡초를 제거하는 작업도 벌인다.

올해 벼농사 대행 면적은 작업별 누적으로 168㏊(50만4000평) 규모다. 덕분에 지역 내 고령 농가들은 “논에 물만 대면 된다”는 인식을 가질 정도로 농작업 부담이 크게 줄었다.

밭 작업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대월농협은 올해 콩 농작업 대행을 신청받아 로터리·파종·방제·수확은 물론 수확 후 정선과 판매까지 책임지는 일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콩 농작업 대행 면적은 80여 농가에 59㏊(18만평)에 이른다. 특히 대월농협은 콩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콩 재배 농가들의 친환경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대월농협은 농작업대행서비스 확대를 위해 전문 인력을 보강하고 농기계 창고 신축과 농작업 본부 구성, 농기계수리센터 설치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월지역 모든 신청 농가에는 나이와 관계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인구 조합장은 “시대적 변천에 따른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꼭 필요한 제도”라며 “정부 차원의 입법 추진이 필요하며 대월농협이 입법청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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