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김건희 집사’ 4월 해외도피 확인···김건희 특검팀, ‘여권 무효화 조치’ 등 본격 수사
유선희·박채연 기자 2025. 7. 9. 14:49
특검팀 “증거인멸 정황 있다 판단”
벤처기업 IMS, 대기업 거액 투자
김 여사 관여 의혹 쥔 ‘핵심 인물’
코바나컨텐츠 뇌물성 협찬도 수사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 정지윤 선임기자
벤처기업 IMS, 대기업 거액 투자
김 여사 관여 의혹 쥔 ‘핵심 인물’
코바나컨텐츠 뇌물성 협찬도 수사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지난 4월 출국한 ‘김 여사의 집사’ 김모씨가 해외로 도피한 것으로 보고 여권 무효화 조처를 검토하는 등 본격 수사에 나섰다.
문홍주 특검보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집사로 불리던 주 피의자 김모씨가 언론 취재가 이뤄진 4월 해외로 출국해 지금까지 귀국하지 않고 있으며, 사무실과 가족들의 주소지를 이전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도피와 증거 인멸 정황이 있다고 판단, 신속한 수사 진행이 필요하다고 보고 최근 수사에 착수했다”며 “관련자, 관련 회사들의 휴대전화와 자료 삭제 등 증거인멸 행위가 우려된다. 발견될 경우 엄정히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른바 ‘집사 게이트’는 김씨가 설립에 참여한 벤처기업 IMS가 거액의 대기업 투자를 받는 과정에서 김 여사 등이 관여했다는 의혹이다.
문 특검보는 “피의자 김씨에 대해서는 여권 무효화 등 조처에 나설 계획”이라며 “이 사건과 유사하게 코바나컨텐츠 관련 전시에 기업들이 뇌물성 협찬을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 [단독]‘자본잠식’ 김건희 측근 업체에 대기업 거액 투자···특검 ‘대가성 여부’ 수사
https://www.khan.co.kr/article/202507081810021
https://www.khan.co.kr/article/202507081810021
유선희 기자 yu@kyunghyang.com, 박채연 기자 applaud@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동훈 지지자들 서울서 대규모 집회…“장동혁 사퇴하라”
- [올앳부동산]이혜훈이 부른 ‘그들만의 로또’ 논란…“청약통장이 다 무슨 소용인가요?”
- 정청래 대표측 “밀약·나눠먹기 텔레그램 부적절…당원이 합당 말라면 못하는 것”
- 후쿠시마 수산물부터 사과·배까지…CPTPP는 통상국가 한국의 대안이 될까
- ‘전략특사’ 강훈식 “노르웨이와 1조3000억 천무 계약 체결…북유럽 교두보”
- 민주당, ‘따릉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에 “서울시, 시민 정보 관리 이 정도인가”
- 충북 음성 공장 화재 21시간 만 완진…폭탄 맞은 듯한 현장
- 이 대통령 “부동산 정상화, 5천피·계곡정비보다 훨씬 쉽고 중요해”
- ‘나홀로 집에’ 엄마 캐서린 오하라 별세
- 차기 연준 의장은 ‘쿠팡 주식 130억 보유’ 케빈 워시···“그린란드 병합” 조언한 로더 사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