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데 지X 맞짱 뜰래?"…담배 피우던 중학생들 '8개월 아이' 부모에 폭언

신초롱 기자 2025. 7. 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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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내에서 학교 체육복을 입은 채 담배를 피우는 학생들에게 주의를 줬다가 폭언을 들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의 한 아파트 입주민 A 씨는 "지난 7일 오전 10시쯤 8개월 된 아기와 아파트 단지에서 산책 중이었다. 이때 학교 체육복을 입은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남학생과 여학생이 단지 내에서 흡연을 하는 모습을 목격했다"며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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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아파트 단지 내에서 학교 체육복을 입은 채 담배를 피우는 학생들에게 주의를 줬다가 폭언을 들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8개월 아기랑 산책 중에 담배 피우는 OO중 학생에게 폰을 빼앗기고 목을 잡히고 욕을 들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인천의 한 아파트 입주민 A 씨는 "지난 7일 오전 10시쯤 8개월 된 아기와 아파트 단지에서 산책 중이었다. 이때 학교 체육복을 입은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남학생과 여학생이 단지 내에서 흡연을 하는 모습을 목격했다"며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우리 아파트는 금연 아파트로 지정되어 있으며 입주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흡연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평소 아파트 내 어르신들이 주말마다 봉사를 하고 계신다"고 했다.

(보배드림 갈무리)

A 씨는 두 학생에게 "여기서 뭐 하는 거냐. 금연 아파트다. 꽁초 주워서 가라"고 말했다. 그러자 남학생이 "네가 뭔데 지X이냐. 맞짱 뜰래? 꺼져"라며 욕설을 내뱉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아기가 옆에 있음에도 폭언을 계속하며 위협적인 태도를 보였다.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으나 학생들은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기와 함께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위협을 받았고, 단지 내에서의 흡연과 폭언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 지역 커뮤니티, 학교 등에 알려 재발 방지를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갈수록 애들이 이상해진다", "어리고 철없어서 저러는 거 아니다. 천성이 불량한 거다", "아주 잘하셨다. 적극 응원한다", "폭행당한 거면 현장에서 경찰이 무슨 조치를 하든 글쓴이가 정식으로 법적 대응할 수 있는 상황인 것 같은데 고소장 접수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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