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외곽포 7방 폭발' 단국대 최강민, 공수 만점 활약으로 첫 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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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민(188cm, G)의 만점 활약 속에 단국대가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1쿼터에만 외곽포 세 방을 터뜨린 최강민은 매 쿼터 3점슛을 꽂으며, 한양대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수훈선수로 선정된 최강민은 "(인터뷰 당시) 오늘 생일인데 이겨서 기분이 좋다"고 웃어 보이며 "팀원 모두가 열심히 해줬다. 뿌듯하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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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민(188cm, G)의 만점 활약 속에 단국대가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단국대는 8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이하 MBC배) C조 예선에서 한양대를 76-69로 꺾었다.
신현빈(3점슛 2개 포함 25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2블록슛)이 안쪽에서 잘 버틴 가운데, 주장 최강민의 활약이 눈부셨다. 최강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3점슛 7개를 포함해 26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날았다.
1쿼터에만 외곽포 세 방을 터뜨린 최강민은 매 쿼터 3점슛을 꽂으며, 한양대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3점슛 성공률은 50%(7/14).
송재환과 박야베스의 공백 속에 앞선을 책임진 최강민은 체력 부담이 있음에도 상대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다.
석승호 감독 역시 "(송)재환이와 (박)야베스가 부상으로 뛸 수 없다. 그러다 보니 앞선에선 강민이가 득점해줘야 한다. 그래서 슛을 먼저 보라고 했다. 첫 슛이 들어가면서 자신감도 생긴 것 같더라. 공격과 수비 모두 잘 해냈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수훈선수로 선정된 최강민은 "(인터뷰 당시) 오늘 생일인데 이겨서 기분이 좋다"고 웃어 보이며 "팀원 모두가 열심히 해줬다. 뿌듯하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
외곽슛의 비결을 묻는 말엔 "(상주에 내려와서) 훈련 첫날에는 슛이 말을 안 들었는데, (권시현) 코치님께서 슛 밸런스를 잡아주셔서 감이 잡혔다"라고 답했다.
석승호 감독에게 듣는 조언에 관해선 "공격할 때 상대가 조금이라도 떨어져 있으면 자신 있게 던지라고 하셨다. 수비에선 상대 슈터를 맡고 있다 보니, 슛을 안 주는 것에 집중하라고 강조하셨다"라고 소개했다.
송재환과 박야베스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체력 부담도 적지 않을 터. 최강민은 "교체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힘든 건 사실이다. 그렇지만 감독님께서 체력을 아낄 수 있는 움직임을 설계해주셔서 풀타임을 뛰면서도 전력을 다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졸업반인 최강민은 올해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 그는 "프로팀 스카우터분들이 많이 오셨다고 한다. 그렇지만 (스카우터를) 의식하기보단 경기에서 이길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 매 경기 발전하는 것에만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강민은 "남은 경기에서 모두 이기겠다는 자세로 임하겠다. 마지막 MBC배인 만큼 높은 곳까지 올라가고 싶다. 경기 내내 해이해지는 모습 없이 집중하겠다"라는 각오를 단단히 했다.
사진 = 김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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