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전 대통령 ‘운명의 날’… 구속 여부 심사 시작

양인성 기자 2025. 7. 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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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영장실질심사가 9일 열렸다.

남세진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22분부터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 중이다. 내란 특검이 지난 6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오후 2시 11분쯤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위해 법원에 도착한 윤 전 대통령은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곧장 재판정으로 향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서울중앙지법 서관 321호 법정에서 열린다. 박근혜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심사가 열린 곳이다.

심문이 끝나면 윤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하며 결과를 기다린다. 심문 결과는 이르면 이날 밤 늦게 나올 예정이다.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윤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석방된 지 4개월 만에 재구속 되게 된다. 반면 영장이 기각되면 윤 전 대통령은 즉각 석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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