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 모여요” 예약하고 200명이 파티?…영국 12억 숙소에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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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고급 주택에서 아기 성별 공개 파티가 열렸다가 참석 인원이 200명 가까이 몰리며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해당 주택은 가격 86만 달러(약 11억8000만원)의 고급 숙소로 1박 숙박료가 600달러(약 82만원)에 달한다.
제네시스는 "숙소에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었지만, 손님들이 들어가자마자 와이파이를 꺼서 작동하지 않았다"라며 사건을 늦게 접한 경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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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 6월 25일 이웃 주민들로부터 소란에 대한 항의를 받고 현장을 찾은 그는 150명 이상이 몰린 상황을 확인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6~8명이 탑승한 미니버스가 계속해서 마을로 들어왔다. 그들은 모두 제네시스의 숙소로 들어가려는 이들이었다.
제네시스는 “숙소에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었지만, 손님들이 들어가자마자 와이파이를 꺼서 작동하지 않았다"라며 사건을 늦게 접한 경위를 밝혔다.
이후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인원을 해산시켰고, 더 큰 사고 없이 상황은 마무리됐다.
하지만 술에 취한 이들이 당구대 녹색 베이스에 구멍을 뚫고, 램프, 카펫 등에도 손상을 입혔다. 제네시스는 손님이 나간 후 직원 3명이 12시간 동안 청소를 했고, 약 2000파운드(약 372만 원) 상당의 피해를 봤다. 새벽까지 이어진 파티 때문에 인근 주민들 역시 분노했다. 이에 제네시스는 이웃들에게도 사과를 해야 했다.
해당 예약은 에어비앤비 플랫폼을 통한 것이 아닌,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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