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체포명단 폭로’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소환 조사

이영실 기자 2025. 7. 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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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팀이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을 소환 조사했다.

특검팀은 9일 오전 "현재 홍 전 차장을 소환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홍 전 차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인·법조인 체포 지시를 처음 폭로한 인물이다.

특검팀은 홍 전 차장이 폭로한 내용의 사실 관계를 확인하며 홍 전 차장의 비화폰 기록이 원격 삭제됐던 시점의 상황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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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화폰 통화기록 원격삭제 당시 상황도 확인할 듯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연합뉴스


내란특검팀이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을 소환 조사했다.

특검팀은 9일 오전 “현재 홍 전 차장을 소환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홍 전 차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인·법조인 체포 지시를 처음 폭로한 인물이다.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계엄 당일 ‘싹 다 잡아들이라’는 전화 지시를 받은 그는 이후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에게 전화해 체포 명단을 받았다고 증언한 바 있다.

특검팀은 홍 전 차장이 폭로한 내용의 사실 관계를 확인하며 홍 전 차장의 비화폰 기록이 원격 삭제됐던 시점의 상황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에 청구한 구속영장에도 계엄 당시 홍 전 차장에게 전화를 걸어 “봤지? 비상계엄 발표하는 거. 이번 기회에 싹 다 잡아들여. 싹 다 정리해”라며 국정원이 방첩사를 지원하라고 지시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대통령경호처로부터 임의제출받은 비화폰 서버 기록을 분석한 결과 비상계엄 사태 사흘 뒤인 12월 6일 윤 전 대통령과 홍 전 차장의 비화폰 통화 기록이 원격 삭제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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