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장관 오사카 엑스포 참석…무역협상 계획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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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관세협상을 이끌고 있는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다음 주 일본을 방문한다.
지난 4월 미국과 일본의 무역 협상이 시작된 뒤 베선트 장관이 일본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베선트 장관의 이번 방일 목적은 엑스포에 참석하는 미 대표단을 이끌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일본 정부와 공식적인 양자 회담이나 무역 협상 계획은 없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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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관세협상을 이끌고 있는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다음 주 일본을 방문한다. 같은 기간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한국 방문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무부 대변인은 8일(현지시각) 한겨레에 “베선트 장관이 ‘2025 일본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에 파견되는 미국 대표단의 일원으로 일본을 방문한다”고 확인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베선트 장관이 다음 주 일본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미국은 오는 19일 오사카 엑스포에서 ‘미국의 날’(National Day) 행사를 개최한다. 참가국들이 돌아가면서 각국 전통과 문화를 선보이는 행사다.
지난 4월 미국과 일본의 무역 협상이 시작된 뒤 베선트 장관이 일본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일 일본산 전 제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서한을 전달한 직후 이뤄지는 방문이라서 양국 간 직접 협상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동안 일본 관세 협상 책임자인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생상이 워싱턴을 일곱 차례 방문하며 협상을 이어왔다.
그러나 베선트 장관의 이번 방일 목적은 엑스포에 참석하는 미 대표단을 이끌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일본 정부와 공식적인 양자 회담이나 무역 협상 계획은 없다고 알려졌다. 한국을 찾거나 일본 현지에서 한국 대표단과 무역 협상을 하는 일정도 잡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베선트 장관이 오는 17∼18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재무장관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워싱턴/김원철 특파원
wonch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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