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죽이기 배후는 황교익?"…꼬리 내린 '저격수' 김재환 전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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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저격수'로 나선 김재환 전 MBC PD가 백종원 더본코리아(475560) 대표를 겨냥한 논란이 '백종원vs황교익' 사건의 재점화로 변화하는 양상이다.
김 전 PD는 더본코리아가 컨설팅한 지역 축제 대신 한 지역 축제를 추천했는데, 해당 축제 운영위원장은 푸드 칼럼니스크 황교익 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 전 PD는 해당 영상을 통해 백 대표가 지역 축제 컨설팅 사업을 통해 더본코리아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실험하고, 식자재 유통으로 수익을 창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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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모범 삼을 언론인 김재환"…무주공산 된 지역 축제 사업 노리나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백종원 저격수'로 나선 김재환 전 MBC PD가 백종원 더본코리아(475560) 대표를 겨냥한 논란이 '백종원vs황교익' 사건의 재점화로 변화하는 양상이다.
김 전 PD는 더본코리아가 컨설팅한 지역 축제 대신 한 지역 축제를 추천했는데, 해당 축제 운영위원장은 푸드 칼럼니스크 황교익 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가맹점주 피해를 주장하며 백종원과 더본코리아 공격에 나섰던 김 전 PD의 명분과 동력이 상당 부분 힘을 잃을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김 전 PD는 지난달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오재나'를 통해 '백종원이 지역 축제에 목숨 거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김 전 PD는 해당 영상을 통해 백 대표가 지역 축제 컨설팅 사업을 통해 더본코리아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실험하고, 식자재 유통으로 수익을 창출한다고 했다. 또한 더본코리아의 지역 축제 중 일부는 소비 기한이 지난 식재료가 사용됐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영상 후반부에는 "그럼 잘 하고 있는 축제는 없는가"라며 부산 푸드 필름 페스타(BFFF)를 추천했다. 김 전 PD는 "BFFF는 추천할 만하다.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나눠주는 축제"라고 극찬했다.
2017년 시작된 BFFF는 황 씨가 첫해부터 올해까지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BFFF는 부산국제영화제(BIFF)와 같은 장소를 사용하고, 영화제를 표방하고 있지만 음식과 술에 더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
김 전 PD와 황 씨는 인연이 깊다. 황 씨는 김 전 PD가 2011년 MBC를 나오면서 만든 다큐멘터리 '트루맛쇼'에 출연했고, 이후 김 전 PD의 맛집 고발 프로그램 '미각스캔들'의 자문 역할을 맡기도 했다.
황 씨는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 언론인 중 모범 삼을 만한 사람 딱 하나만 꼽으라 하면, 저는 김재환을 꼽습니다"고 밝혔다.
앞서 황 씨는 백 대표와 악연이 깊다. 대중성과 상업성을 대표하는 백 대표의 음식 스타일에 대해 황 씨는 "설탕을 퍼 넣는다" "음식을 제대로 즐길 수 없게 한다"는 등의 비판을 해왔다.
일각에서는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잇따른 논란으로 무주공산이 된 지역 축제 컨설팅 사업에 황 씨가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올해 초부터 백 대표를 둘러싼 부정적 이슈가 지속되면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역 축제에 대한 컨설팅을 더본코리아에 맡기기 꺼리는 양상이다.
지난해 지역개발사업 관련 더본코리아의 매출은 104억 원을 기록했으나, 1분기 매출은 15억 원에 그쳤다. 현 흐름을 고려하면 전년도의 절반 정도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김 전 PD는 9일 오전 올린 영상 말미에 "저를 너무 믿지 말아달라"며 "혹시 제가 백종원 시리즈를 갑자기 그만하더라도 이해해 달라. 저 사람도 자기 시간이 필요하구나 생각해달라"고 했다.
뉴스1은 김 전 PD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취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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