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집어삼킨 '괴물폭염' 계속…청주·제주 '열흘 이상' 열대야(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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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인천 옹진과 서해5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인천 전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됐다.
다만 강원도와 경북 동해안·산간 지역엔 폭염특보가 발령되지 않는 등 동쪽으로 갈수록 더위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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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이시명 김종서 강승남 김동규 김지혜 공정식 한귀섭 장광일 최대호 박준배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9일 오전 11시 기준 체감온도가 30~35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인천 옹진과 서해5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인천 전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됐다.
전날 낮 기온 40도를 돌파한 경기도는 파주와 광명을 비롯한 31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유지 중이다.
이외에도 충청권과 전라권 전역에 내려진 폭염경보도 누그러들지 않고 있다.
다만 강원도와 경북 동해안·산간 지역엔 폭염특보가 발령되지 않는 등 동쪽으로 갈수록 더위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오전 11시 기준 주요 지점의 최고 체감온도는 △서울 33.8도 △인천 33.2도 △춘천 32.4도 △강릉 30.7도 △대전 32.7도 △광주 32.5도 △대구 30.0도 △제주 29.8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26~36도로 예상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4도 △춘천 33도 △강릉 28도 △대전 36도 △대구 32도 △전주 35도 △광주 36도 △부산 31도 △제주 31도다.
당분간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다만 동쪽 지역은 기온이 낮아지면서 폭염특보가 완화·해제될 수 있다.
한편 전날 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계속되기도 했다. 열대야는 밤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상태를 뜻한다.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지역별 밤 최저기온은 서울 27.0도 △인천 27.5도 △대전 27.2도, △충북 청주 28.3도 △제주 서귀포 26.3도 △대전 26.7도 △광주 26.3도 △전북 전주 26.1도 △수원 26.0도 △부산 25.3도 등으로 파악됐다.
특히 충북 청주와 제주는 열흘 이상 열대야가 이어지는 등 열대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기상청은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새 식지 않은 상태에서 동풍이 유입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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