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집어삼킨 '괴물폭염' 계속…청주·제주 '열흘 이상' 열대야(종합2보)

김민수 기자 이시명 기자 김종서 기자 강승남 기자 김동규 기자 김지혜 기자 공정식 기자 한귀섭 기자 장광일 기자 최대호 기자 박준배 기자 2025. 7. 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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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인천 옹진과 서해5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인천 전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됐다.

다만 강원도와 경북 동해안·산간 지역엔 폭염특보가 발령되지 않는 등 동쪽으로 갈수록 더위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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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기준 체감온도 30~35도…낮 최고 26~36도
9일 제주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소재 밭에 있는 수박들이 신문지로 감싸져있다. 연일 폭염 날씨가 이어지면서 제주 수박 농가들은 일소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2025.7.9/뉴스1 ⓒ News1 홍수영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이시명 김종서 강승남 김동규 김지혜 공정식 한귀섭 장광일 최대호 박준배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9일 오전 11시 기준 체감온도가 30~35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인천 옹진과 서해5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인천 전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됐다.

전날 낮 기온 40도를 돌파한 경기도는 파주와 광명을 비롯한 31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유지 중이다.

이외에도 충청권과 전라권 전역에 내려진 폭염경보도 누그러들지 않고 있다.

다만 강원도와 경북 동해안·산간 지역엔 폭염특보가 발령되지 않는 등 동쪽으로 갈수록 더위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오전 11시 기준 주요 지점의 최고 체감온도는 △서울 33.8도 △인천 33.2도 △춘천 32.4도 △강릉 30.7도 △대전 32.7도 △광주 32.5도 △대구 30.0도 △제주 29.8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26~36도로 예상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4도 △춘천 33도 △강릉 28도 △대전 36도 △대구 32도 △전주 35도 △광주 36도 △부산 31도 △제주 31도다.

당분간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다만 동쪽 지역은 기온이 낮아지면서 폭염특보가 완화·해제될 수 있다.

한편 전날 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계속되기도 했다. 열대야는 밤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상태를 뜻한다.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지역별 밤 최저기온은 서울 27.0도 △인천 27.5도 △대전 27.2도, △충북 청주 28.3도 △제주 서귀포 26.3도 △대전 26.7도 △광주 26.3도 △전북 전주 26.1도 △수원 26.0도 △부산 25.3도 등으로 파악됐다.

특히 충북 청주와 제주는 열흘 이상 열대야가 이어지는 등 열대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기상청은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새 식지 않은 상태에서 동풍이 유입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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