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윤희숙…"혁신 조타수"

이경원 기자 2025. 7. 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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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의원 사퇴 이후 공석이 된 국민의힘 새 혁신위원장에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이 임명됐습니다.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의 새 혁신위원장 임명은 안철수 의원이 당 지도부에 반발하며 사퇴를 선언한 뒤, 이틀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밖에서는 특검이 국민의힘 인사들을 향해 출국금지와 압수수색 조치 등으로 사법의 칼날을 겨누고 있고, 안에서는 안철수 의원의 혁신위원장직 사퇴로 자중지란까지 겹치면서, 풀어야 할 난제가 켜켜이 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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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철수 의원 사퇴 이후 공석이 된 국민의힘 새 혁신위원장에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이 임명됐습니다. 안철수 의원이 자리에서 물러난 지 이틀 만입니다.

이경원 기자입니다.

<기자>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의 새 혁신위원장 임명은 안철수 의원이 당 지도부에 반발하며 사퇴를 선언한 뒤, 이틀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 (윤희식 신임 혁신위원장은) 우리 당이 실패한 과거와 결별하고, 수도권 민심 속으로 다가가는 정책 전문 정당으로 거듭나는 혁신의 조타수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안 의원 사퇴로 커진 당내 파열음을 조기에 수습하기 위해 서둘러 인선에 나선 것으로 읽힙니다.

앞서 윤희숙 신임 위원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은 쇄신의 동력을 상실해 방전된 배터리 상태다, 당명 빼고 다 바꾼다는 각오로 혁신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이 안팎으로 처한 정치 방정식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한 상황.

밖에서는 특검이 국민의힘 인사들을 향해 출국금지와 압수수색 조치 등으로 사법의 칼날을 겨누고 있고, 안에서는 안철수 의원의 혁신위원장직 사퇴로 자중지란까지 겹치면서, 풀어야 할 난제가 켜켜이 쌓였습니다.

이른바 '내우외환' 속 국민의힘 위기감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만큼, 이를 극복할 동력 회복이 제1 과제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국민의힘은 새로운 혁신위 가동과 함께 차기 리더십을 최대한 빨리 구축하겠다는 로드맵을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 달 새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의 선거관리위원장으로 황우여 전 비대위원장을 임명하고, 본격적인 전당대회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이경원 기자 leek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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