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 이사왔다’ 이상근 감독X임윤아 표 코미디, 터질까[스경X현장]

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임윤아가 전매특허 코믹 연기로 돌아온다. 전작 ‘엑시트’로 전국 942만명을 쓸어모았던 그가 이상근 감독과 또 다시 뭉쳐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다.
9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진행된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 제작보고회에서는 임윤아,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 이상근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다.
이날 임윤아는 ‘엑시트’ 이후 6년 만에 다시 뭉친 이상근 감독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내내 표현했다. 그는 “‘엑시트’ 때에도 너무 좋은 환경에서 촬영했는데 이번에도 더 완벽한 호흡으로 함께할 수 있었다. 감독의 개그 코드를 이해하는 데에 더 빨라졌고, 악마 정선지 역에 대한 애정도 남다른 것 같아 감독이 원하는 모습들을 더 잘 표현해내고 싶은 마음으로 임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악마와 일반인을 오가는 1인2역에 대한 부담을 묻자 “전혀 없었다. 대본 자체가 너무 재밌었다. 대본을 탁 닫는 순간, ‘아 이건 꼭 표현해보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또 하나, 이건 이상근 감독 그 자체인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조금 친해진 뒤 대본을 읽게 되니 어떻게 연출할지 상상이 가더라. 믿음으로 읽은 대본이었고, 흔쾌히 함께하자고 알렸다”고 말했다.

이상근 감독은 다시 만난 임윤아의 연기와 태도에 또 한 번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 감독은 “임윤아는 배우로서 뿐만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진심 좋은 사람이다. 꼭 한 번 다시 작업하고 싶어 출연을 제안했는데, 수락해줘서 고마웠다”며 “특히 이번 작업에선 그동안 친밀감이 쌓여서 그랬는지 부담을 덜어내고 연기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사실 ‘이렇게까지 해도 되나’ 싶을 때도 있었지만, 윤아가 한계를 이겨내고 연기했고, 나는 그냥 현장에서 감사하게 받아먹었다”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과 케미스트리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라고 짚었다. 임윤아는 처음으로 성동일과 부녀관계로 나온다며 “‘성동일 개딸’ 계보가 유명하지 않나. 그 안에 나도 들어갈 수 있게 되어서 자격증 딴 느낌이다. 뿌듯하고 기쁜 마음이었다”며 “소녀시대 내에도 몇명이 ‘성동일 개딸’인데 이제 모임이라도 갖자고 했다”고 농담을 던졌다.
안보현은 “임윤아와 한강도 입수하고 트램펄린도 함께 뛸 만큼 늘 붙어지내다 보니까 그런 케미들이 잘 묻어난 것 같다. 실제 임윤아는 ‘악마 선지’에 가깝다고 생각할 정도로 털털하다. 그런 것들 때문에 케미가 좋고 편안하게 느껴졌다”고 칭찬했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8월13일 개봉.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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