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대들보' 안재현-이상수-이은혜, 美 스매시 32강 동반 진출… 탈락자도 속출

이규원 기자 2025. 7. 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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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의 간판 안재현, 이상수, 이은혜가 나란히 WTT 미국 스매시 32강 진출에 성공하며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입증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WTT 미국 스매시에서 남자단식 64강에 출전한 안재현(한국거래소)은 8일(현지시간) 미국 대표 샹징 장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11-7, 11-9, 13-11) 완승을 거두고 32강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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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도하 세계선수권 8강 이어 WTT 미국 무대서도 쾌조의 출발
이상수·이은혜 32강 합류…임종훈·오준성·조대성 등은 아쉬운 64강 탈락

(MHN 이주환 기자) 한국 탁구의 간판 안재현, 이상수, 이은혜가 나란히 WTT 미국 스매시 32강 진출에 성공하며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입증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WTT 미국 스매시에서 남자단식 64강에 출전한 안재현(한국거래소)은 8일(현지시간) 미국 대표 샹징 장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11-7, 11-9, 13-11) 완승을 거두고 32강에 안착했다.

지난 5월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8강에 진출했던 그는 다음 32강 라운드에서 독일의 베테랑 디미트리 오브차로프와 격돌할 예정이다.

같은 날 이상수(삼성생명)도 미국의 카낙 자를 상대로 접전 끝에 3-2(11-8, 12-10, 5-11, 9-11, 11-4)로 이기며 32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35세의 국내 최고령 선수인 이상수는 작년 12월 종합선수권대회 단식 우승으로 국가대표 자동선발권을 받고도 후배들을 위해 태극마크를 반납한 뒤 개인 자격으로 WTT 대회에 출전해왔다.

여자단식에서는 이은혜(대한항공)가 독일의 샤오나 산을 3-0(11-9, 11-8, 11-5)으로 완파하며 32강에 진출했다. 그녀는 세계랭킹 2위 왕만위(중국)와 다음 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한편 남자부의 임종훈, 오준성(이상 한국거래소), 조대성(삼성생명)과 여자부의 주천희(삼성생명),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은 64강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WTT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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