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닉-삼전, 메모리 매출 공동 1위…3분기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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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기반으로 성공가도를 이어가면서 전체 메모리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순위가 역전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잇는데요.
김한나 기자, SK하이닉스가 '메모리 강자' 삼성전자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죠?
[기자]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전 세계 메모리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매출 1위를 차지했는데요.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와 동일하게 매출 155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1분기 D램 시장에서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점유율 1위를 달성했는데요.
이번에는 D램과 낸드플래시, 즉 메모리 반도체로 넓혀봐도 공동 선두로 올라서면서 시장 판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적은 인공지능(AI) 시대에 수요가 급증하는 HBM 공급을 SK하이닉스가 주도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순위가 역전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요?
[기자]
전문가들은 SK하이닉스가 3분기부터는 우위를 점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이종환 / 상명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교수 : HBM은 고부가가치 제품이거든요. 범용 메모리의 3배에서 5배 정도 되기 때문에, SK하이닉스가 매출 측면에서 삼성을 앞설 가능성은 충분히 있죠.]
어제(8일)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반토막난 성적표를 받아 들었는데요.
핵심 사업인 반도체 부문에서 1조 원을 밑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발목을 잡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 DS 부문 실적 회복은 AI 가속기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는 엔비디아 납품 여부에 달려 있는데요.
아직까지 엔비디아 공급 소식이 들리지 않으면서 사실상 하반기에도 SK하이닉스, 마이크론과의 HBM 격차를 좁히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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