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메이드인 USA 단속해라' 아마존·월마트에 경고

송태희 기자 2025. 7. 9. 11:5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마트 매장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아마존과 월마트에 '메이드 인 USA' 허위 표기를 한 판매자들을 단속하라고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8일 보도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FTC는 미국의 양대 '유통 공룡'인 아마존과 월마트에 보낸 서한에서 두 업체의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업체들이 판매 상품이 미국산이라고 허위 주장한 몇몇 사례들을 적발했다며 연방법을 위반하는 업체들에 대해 시정 조치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소규모 소매업체 4곳도 FTC로부터 경고 서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제의 상품이 전부 또는 거의 모든 부분이 미국에서 제조되었다는 것을 입증하지 않는 한 '메이드 인 USA' 표기를 중단하라는 것입니다. 

앤드루 퍼거슨 FTC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소비자들은 '메이드 인 USA'라는 라벨이 붙은 제품을 구매할 때 실제로 미국 노동자와 미국 경제를 지원하고 있다는 확신을 갖고 싶어 한다"고 했습니다. 

FTC는 2021년 기업과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미국산 표기 규정을 채택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월마트는 성명을 통해 제삼자 판매업자의 관련 규정 위반 상품에 대해서는 무관용 정책을 적용하고 있다며 발견 즉시 해당 상품을 퇴출시킨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마존은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