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용수 최고 수준 비결은 교육과 열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많은 한국 무용수들이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입상하는 이유는 교육이라 생각합니다. 또, 기본적으로 엄청난 열정을 갖고 있죠."
세계적인 발레리노 다닐 심킨(37·사진)은 8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무용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한국을 두고 "세계적인 소프트 파워의 나라"라며 "국제적인 삶을 살고 있지만 어딜 가나 한국적 요소를 만날 수 있다. 아름답고 친근감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조의 호수’ 첫 전막 주연

“많은 한국 무용수들이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입상하는 이유는 교육이라 생각합니다. 또, 기본적으로 엄청난 열정을 갖고 있죠.”
세계적인 발레리노 다닐 심킨(37·사진)은 8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무용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심킨은 오는 19∼2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최되는 ‘백조의 호수’(19, 23일)에서 지크프리트 왕자로 무대에 오른다. 국내에서 갈라 공연은 종종 선보였지만 전막 발레의 주역으로 서는 것은 처음이다. 그는 한국을 두고 “세계적인 소프트 파워의 나라”라며 “국제적인 삶을 살고 있지만 어딜 가나 한국적 요소를 만날 수 있다. 아름답고 친근감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킨은 고난도 테크닉으로 유명한 스타 발레리노다. 발레 ‘돈키호테’에서 선보이는 3연속 540도 회전 기술은 그의 트레이드마크다. 최근에는 스튜디오 심킨을 설립해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과 협업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는 “독립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제작 책임자)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오데뜨’ 역의 발레리나 홍향기에 대해서는 “연약하면서도 강인한 양면적 매력을 갖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유니버설발레단의 연습은 러시아 스타일이라 익숙하다고 말했다. 그는 “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며 웃었다. 러시아계 독일인인 심킨은 무용수였던 부모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발레를 접했다.
김유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농지매입’ 정동영, 농사 안 짓고 지목 바꿔 집 지었다
- [속보]이진숙 “방송3법, 지시 아니라 의견 물은 것”이란 대통령실에 “무슨 차이냐”
- [속보]오세훈 “규제해도 돈 풀면 집값 올라” 李정부 부동산 정책 비판
- 이시영, 이혼 후 둘째 임신…“前남편은 동의 안해”
- “좌파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 하는 집단” 이진숙 발언에 감사원 ‘주의’ 조치
- 공항서 이륙하려던 여객기 엔진에 남성이…사망사고 발생
- [단독]“우리 사회 간첩 없다” 32%…‘방첩사 간첩수사권 유지·국정원 대공수사권 부활’ 찬성,
- 보수논객 김진 “尹 평양에 드론 띄워 군사도발 유도 농후”
- [속보]“내란범 배출 정당엔 국고보조금 못 줘” 박찬대, 내란특별법 발의
- [속보]안철수 “김문수·한동훈, 같이 전당대회 나가자…당 혁신 함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