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분리막 적재량 49.5% 성장

한지은 2025. 7. 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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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5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분리막 적재량이 전년 동기 대비 49.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1∼5월 전 세계적으로 등록된 순수전기차(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하이브리드차(HEV)에 사용된 분리막 총적재량은 60억7천200만㎡로 집계됐다.

업계 1위인 셈코프(SEMCORP)는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5억5천200만㎡로 압도적인 적재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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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국 시장도 28.7%↑…"현지화 전략 여부가 중장기 변수"
SKIET 폴란드 분리막 공장 [SKIE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올해 1∼5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분리막 적재량이 전년 동기 대비 49.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1∼5월 전 세계적으로 등록된 순수전기차(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하이브리드차(HEV)에 사용된 분리막 총적재량은 60억7천200만㎡로 집계됐다.

특히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도 28.7% 증가한 18억2천300만㎡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글로벌 분리막 시장에서는 중국 기업들이 전체 시장의 약 9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차지하며 독주 체제를 유지했다.

업계 1위인 셈코프(SEMCORP)는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5억5천200만㎡로 압도적인 적재량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시니어(Senior), 시노마(Sinoma), 겔렉(Gellec) 등의 중국 업체들도 72%, 45%, 67%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한국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도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1억6천600만㎡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보였다.

SNE리서치는 "미국 내에서 중국산 소재를 배제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지면서 SKIET의 비중국산 제품이 전략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현지화 전략의 실행 여부가 분리막 기업들의 중장기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wri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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