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남 모여라"…'게임'까지 포섭한 네이버 동맹, 더 강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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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NAVER)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구독 혜택에 PC게임패스를 새로 추가하며 멤버십 동맹 확장에 나선다.
9일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구독 혜택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Xbox)의 'PC게임패스'를 전날부터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네이버멤버십에 가입한 후 할인·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네이버플러스스토어 등 커머스로도 이동해 네이버 외연이 확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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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NAVER)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구독 혜택에 PC게임패스를 새로 추가하며 멤버십 동맹 확장에 나선다. 지난해 11월 넷플릭스와의 협업 효과를 톡톡히 본 후 다양한 분야로 연대를 확대하고 나섰다. 이용자 락인(Lock-in)과 라이벌인 쿠팡 추격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지 주목된다.
9일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구독 혜택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Xbox)의 'PC게임패스'를 전날부터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PC게임패스는 콘솔 없이도 MS의 게임 스튜디오인 엑스박스의 PC게임 수백여종을 이용시간, 횟수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 구독 서비스다. 월 이용료는 9500원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가입하면 월 4900원에 9500원짜리 게임 구독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는 셈이다. 연간으로 끊으면 월 이용료가 3900원으로 더 저렴하다. 당초 대학생 대상의 스튜던트 멤버십에 있던 혜택을 전체 가입자로 확대했다.

제휴 증가를 통해 네이버는 고객 락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네이버에서 검색하고 쇼핑하고, 넷플릭스 드라마를 보고, 쏘카로 이동하고, 게임을 하는 등 일상의 모든 순간을 네이버와 함께 하도록 해 충성 고객을 만드는 것이다.
제휴 기업들도 국내 1위 플랫폼인 네이버 연대를 통해 인지도, 가입자 증가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이득이다. 앞서 넷플릭스도 네이버와 협업 후 3040 남성, 지방 가입자가 늘어나는 효과를 봤다고 밝힌 바 있다.
네이버는 쿠팡과 달리 외부 기업들과의 연대 전략을 펼친다. 넷플릭스, 쏘카, 컬리, 펫바우처, MS 엑스박스에 이어 향후 글로벌 음원서비스 스포티파이와의 협업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기업 연대 전략은 속도가 빠르고, 비용도 적게 든다는 것이 강점이다.
네이버의 전략은 실제 효과를 보고 있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네이버멤버십 이용률은 26%로 전반기보다 3%p(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쿠팡 와우 멤버십은 1%p 하락한 36%를 기록, 양사 간 격차가 14%p에서 10%p로 좁혀졌다. 네이버멤버십은 2023년 하반기 이후 이용률이 20%→ 22%→23%→ 26%로 주요 쇼핑 멤버십 중 유일하게 4개 반기 연속 상승했다.
다만 네이버멤버십은 외부 제휴로 이뤄져 제휴 종료시 가입자가 빠르게 이탈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네이버 관계자는 "외부 기업 제휴에 기반한 혜택이다보니 등락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일부 파트너와의 계약이 종료되면 더 좋은 혜택을 드리려고 노력했고 실제 멤버십 혜택이 지속 확대됐다. 리텐션(유료멤버십 유지율)이 높은 만큼 앞으로도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려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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