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마이클 더글라스, 사실상 은퇴 선언 “촬영장서 죽고 싶지 않아” [할리우드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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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글로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었던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더글라스가 은퇴를 선언했다.
7월 6일(현지시간) 해외매체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마이클 더글라스는 지난 5일 체코에서 열린 제59회 카를로비바리 국제 영화제에 참석해 "현재 다시 연기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촬영장에 돌아갈 생각이 전혀 없다고 강조한 마이클 더글라스는 "특별한 일이 생기면 돌아가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사실상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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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골드글로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었던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더글라스가 은퇴를 선언했다.
7월 6일(현지시간) 해외매체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마이클 더글라스는 지난 5일 체코에서 열린 제59회 카를로비바리 국제 영화제에 참석해 "현재 다시 연기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마이클 더글라스는 "멈춰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2022년 이후 의도적으로 일하지 않았다. 나는 거의 60년간 꽤 열심히 일해 왔다. 세트장에서 쓰러져 죽는 사람들 중 한 명이 되고 싶지 않았다"고 전했다.
촬영장에 돌아갈 생각이 전혀 없다고 강조한 마이클 더글라스는 "특별한 일이 생기면 돌아가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사실상 은퇴를 선언했다.
마이클 더글라스는 앞서 인후암 말기 투병했던 바. 그는 "4기 암은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다. 화학 요법과 방사선 치료가 포함된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운이 좋았다. 수술하면 말할 수 없고, 턱의 일부를 제거해야 하는데 그것은 배우 활동에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은퇴를 시사한 데는 배우이자 아내 캐서린 제타존스의 존재도 컸다. 지난 2005년 25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캐서린 제타존스와 결혼한 마이클 더글라스는 "좋은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싶다. 당분간 남편 역할에 충실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부부는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한편 마이클 더글라스는 전설적인 배우 커크 더글라스의 아들로, 지난 1966년 영화 '팔레스타의 영웅'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월 스트리트', '원초적 본능', '고스트 앤 다크니스' 등에 출연했다. 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앤트맨' 시리즈,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행크 핌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마이클 더글라스의 마지막 작품은 지난해 방송된 애플TV+ '프랭클린'이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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