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 폭우에 우수배관 터져”…평택 청북읍 주상복합 물바다 소동

윤동현 기자 2025. 7. 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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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청북지역에 기습폭우가 쏟아지면서 주상복합건물에서 우수배관이 역류해 건물 내부가 물바다로 변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평택시 청북읍 소재 주상복합 A건물 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280가구와 상가 50곳이 입주한 A건물에 갑자기 많은 빗물이 들어차 엘리베이터 운행이 멈추고 지하 주차장 일부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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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적 폭우, 청북 지역 시간당 47.5㎜
9일 오전 평택 청북읍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우수배관이 역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건물 관리사무소 관계자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우수 배관을 설명하고 있다. 윤동현기자


평택 청북지역에 기습폭우가 쏟아지면서 주상복합건물에서 우수배관이 역류해 건물 내부가 물바다로 변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평택시 청북읍 소재 주상복합 A건물 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280가구와 상가 50곳이 입주한 A건물에 갑자기 많은 빗물이 들어차 엘리베이터 운행이 멈추고 지하 주차장 일부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 사고는 평택 청북지역에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동안 47.5㎜의 비가 내리면서 건물 내 101동 4층 우수관 터지고 역류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101동 승강기 2대와 103동 승강기 2대 지하 5층 주차장에 빗물이 대거 유입돼 입주민들의 불편사례가 속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입주민 B씨(52)는 “많은 비가 갑작스레 쏟아져 놀랐다”며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빗물로 침수돼 사용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호소했다.

관리사무소는 빗물 유입으로 누전 및 감전의 위험이 있어 밤사이 물을 퍼 올리고, 긴급 조치에 나서 현재 엘리베이터 복구만 남은 것으로 조사됐다.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상가 내부에서 물이 범람하지 않고 복도에서 우수관과 연결된 배관이 터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갑작스런 폭우로 건물 곳곳이 침수되면서 긴급 조치를 진행해 현재는 엘리베이터 복구 작업을 앞두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윤동현 기자 ydh777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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