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출신' 에이튼, 르브론·돈치치와 만나 비상할까…"함께할 수 있는 기회 얻어 의미 커"

홍성한 2025. 7. 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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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만으로도 나한테 의미 크다."

에이튼은 "두 선수 모두 커리어 내내 평균 9개 이상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훌륭한 유형의 선수들이다. 같이 뛰는 선수를 코트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로 만들어준다. 그런 모습을 보고 마침내 직접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만으로도 나한테 의미가 크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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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만으로도 나한테 의미 크다."

현지 언론 '야후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LA 타임스에 게재된 기사를 인용해 최근 LA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게 된 디안드레 에이튼에 대해 보도했다.

빅맨진 보강이 절실했던 레이커스의 선택은 에이튼이었다. 2018 NBA 드래프트 1순위 출신으로 데뷔 후 7시즌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한 센터다. 다만, 1순위라는 지명 순위에 비해서는 크게 성장하지 못해 많은 비판을 떠안기도 했었다.

지난 시즌에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소속으로 뛰었다.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40경기 출전하는데 머물렀다. 기록은 평균 30분 2초를 뛰고 14.4점 10.2리바운드 1.6어시스트 1.0블록슛이었다.

이제 레이커스에서 르브론 제임스, 루카 돈치치 등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된 에이튼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에이튼은 "레이커스 이적은 나에게 큰 활력이다. 보라색과 금색으로 물든 이 순간이 완벽한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 도망칠 수 없는 곳이다. 내 진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있으면 더 크게 느낄 수 있다. 큰 원동력이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지금까지 받았던 많은 비판에 대해서도 피하지 않았다.

"코트에 서 있는 한 내 몫을 해야 한다는 생각 뿐으로 가득하다"라고 운을 뗀 에이튼은 "난 항상 승리하고 싶었다. 그저 이기고 싶은 길을 걸었다. 모두의 목표가 승리라는 걸 알고 있기에 열심히 뛰었다.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노력했다. 코트에 있을 때 내가 승자라는 것을 꼭 보여주고 싶다. 어떤 포지션을 맡든 NBA에 처음 왔을 때처럼 진심으로 승리하고 희생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르브론과 돈치치와 만남에 대해서도 크게 기대했다.

에이튼은 "두 선수 모두 커리어 내내 평균 9개 이상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훌륭한 유형의 선수들이다. 같이 뛰는 선수를 코트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로 만들어준다. 그런 모습을 보고 마침내 직접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만으로도 나한테 의미가 크다"고 힘줘 말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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