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쪽으로 멍멍"…다가가 보니 8m 빙하 틈새 떨어진 치와와 주인

양성희 기자 2025. 7. 9.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위스 알프스 지역에서 빙하 틈에 빠진 남성이 반려견 치와와의 도움으로 구조돼 화제다.

9일 AFP통신, 미국 CBS 등에 따르면 알프스 남부 지역에서 지난 4일(현지시간) 이름과 국적이 알려지지 않은 한 남성이 약 8m 깊이의 빙하 틈 아래로 떨어졌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빙하 틈을 찾느라 애를 먹었다.

구조대원이 가까이 가보니 치와와 바로 옆 빙하 틈새에 구조를 기다리던 남성이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위스 알프스 지역에서 빙하 틈에 빠진 남성이 반려견 치와와의 도움으로 구조돼 화제다. /사진=AFP통신


스위스 알프스 지역에서 빙하 틈에 빠진 남성이 반려견 치와와의 도움으로 구조돼 화제다.

9일 AFP통신, 미국 CBS 등에 따르면 알프스 남부 지역에서 지난 4일(현지시간) 이름과 국적이 알려지지 않은 한 남성이 약 8m 깊이의 빙하 틈 아래로 떨어졌다.

이 남성은 아마추어 무전기로 구조를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빙하 틈을 찾느라 애를 먹었다. 일대가 워낙 넓고 위치를 특정하기 어려운 데다 틈이 보이지 않아서다.

그러던 중 한 구조대원이 치와와 한 마리를 발견했다. 이 치와와는 움직이지 않고 한 곳에 계속 서있으면서 무언가를 가리키는 듯 보였다.

구조대원이 가까이 가보니 치와와 바로 옆 빙하 틈새에 구조를 기다리던 남성이 있었다. 주인이 구조되기까지 옆을 지킨 것이었다.

구조대원은 "치와와 덕분에 사고 현장을 정확히 찾아 구조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다른 구조대원은 "이 작은 개는 구조 작업 내내 움직임 없이 상황을 지켜봤다"며 "주인의 목숨을 구한, 네 발 달린 작은 영웅"이라고 말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