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성폭행’ 의혹 제기자 2명에 승소…“기씨에 1억 배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선수 기성용(36·포항 스틸러스)이 성폭행 가해 논란 폭로자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일부 승소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정하정 부장판사)는 기성용이 초등학교 후배 A·B씨를 상대로 5억원을 배상하라며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A·B씨가 공동으로 기성용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 기성용이 4일 경북 포항시 포항스틸러스 송라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입단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dt/20250709104342838smyw.png)
축구선수 기성용(36·포항 스틸러스)이 성폭행 가해 논란 폭로자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일부 승소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정하정 부장판사)는 기성용이 초등학교 후배 A·B씨를 상대로 5억원을 배상하라며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A·B씨가 공동으로 기성용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 사건은 2022년 3월 첫 변론이 열렸으나 기성용이 A씨 등을 고소한 형사 사건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재판 진행을 미룬 뒤 지난해 1월 변론을 재개했다.
지난 2021년 2월 A·B씨는 전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축구부 생활을 하던 2000년 1∼6월 기성용을 비롯한 선배들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기성용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내용상 가해자가 기성용임을 유추할 수 있었다.
기성용 측은 결백을 주장하며 성폭력 의혹 제기자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와 5억원의 손배 소송을 동시에 제기했다.
이 사건을 수사한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023년 8월 A·B씨에 대해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기성용의 성폭력 여부에 관해서도 “관련 증거가 불충분한 것으로 봤다”고 밝혔다.
기씨는 최근 10년간 몸담았던 FC서울을 떠나 포항스틸러스로 이적했다.
김광태 기자 ktkim@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 남편 동의 안했지만”…배우 이시영, 이혼 후 둘째 임신
- 남녀 2명 택시 탔는데 “흔들려 다쳤다”…기사 울린 ‘보험사기’
- “6세 딸, 치아 까매지고 흰머리까지?”…‘발칵’ 뒤집힌 이유
- “소화불량인데”…환자 진찰한다며 강제추행한 한의사 ‘최후’
- “속옷 아냐?” 경기장 발칵…논란의 女 리포터, 의상 어땠길래
- 머리 빠지고 치아 까매진 유치원생들…中서 ‘납중독 파문’
- 10대 여성 추락에 날벼락…행인 덮쳐, 1명 사망·2명 심정지
- “20대女, 아파트 베란다서 담배를…” 모두를 경악케 한 한 장의 사진
- “공공장소서 두려움 느껴, 빌런 몰렸다”…유명인사들, 지지선언 나선 이유
- 넷마블, 신작 ‘뱀피르’ 디렉터스 코멘터리 영상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