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금으로 몰렸다…올 상반기 전세계 금 ETF 순유입 52조원

송태희 기자 2025. 7. 9. 10:4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드바 (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상반기 전 세계 금 상장지수펀드(ETF)에 몰린 돈이 5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 ETF 운용자산은 지난 6월 말 현재 작년 말 대비 41% 증가한 3천830억달러(약 526조원)로 불어났습니다. 

세계금협회(WGC)가 현지시간 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실물 금을 자산으로 하는 ETF에 380억달러(약 52조2천억원)가 순유입됐습니다. 2020년 상반기 이후 반기 기준으로 최대 규모입니다. 

금 ETF 자금 흐름은 금리 상승 국면인 2021~2023년 순유출을 보인 뒤 지난해 소폭의 순유입으로 돌아섰습니다. 이어 올 상반기에 순유입 규모가 더욱 커졌습니다. 

미국, 유럽, 아시아 등 모든 지역에서 순유입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따라 금 ETF의 금 보유량은 올 상반기 397t 증가해 6월 말 기준 3천617t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0년 8월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역사상 최고치는 2020년 10월 기록한 3천915t입니다. 

WGC는 "전 세계 자산 관리 총액의 9%에 불과하지만 글로벌 순자금 유입의 28%를 차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