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혁신 출발은 대선 패배 책임자들 퇴출…자업자득”

이상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lee.sanghyun@mk.co.kr) 2025. 7. 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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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뒤 탈당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9일 당을 향해 "이길 수 있었던 대선도 사기 경선으로 날린 당이 무슨 혁신을 할 수 있겠나"라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혁신의 출발은 대선 패배 책임자들 퇴출과 기득권 철폐이거늘, 총선 참패하고도 백서 하나 못 낸 당이 그걸 해낼 수 있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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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지난달 1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 취재진과 인터뷰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뒤 탈당하고 미국 하와이에 머물렀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뒤 탈당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9일 당을 향해 “이길 수 있었던 대선도 사기 경선으로 날린 당이 무슨 혁신을 할 수 있겠나”라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혁신의 출발은 대선 패배 책임자들 퇴출과 기득권 철폐이거늘, 총선 참패하고도 백서 하나 못 낸 당이 그걸 해낼 수 있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혁신) 하는 척 국민들을 속이고 또다시 대국민 사기나 칠 것 아닌가”라며 “탄핵 40일 전 공개 경고해도 이를 무시했고, 대선 경선 때 대선 지면 윤(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뿐만 아니라 그 핵심 인사들도 감옥 가고 당은 해산 청구 당할 거라고 공개 경고해도 이를 무시하고 사기 경선을 한 자들”이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라며 “모두가 내 탓이고,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하라. 폐허 위에서 다시 시작할 각오가 되어 있어야 회생의 길이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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