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복귀전 첫 타석부터 171km 안타…이후 세 타석은 모두 삼진

맹봉주 기자 2025. 7. 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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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을 털고 다시 안타를 쳤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2-4로 졌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두 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지난 5일 김하성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 첫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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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부상을 털고 다시 안타를 쳤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2-4로 졌다.

김하성이 돌아왔다. 4일 만에 복귀전이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두 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다만 나머지 세 타석에선 모두 삼진을 당해 아쉬움을 삼켰다. 김하성의 이번 시즌 타율은 0.286(7타수 2안타), OPS(출루율+장타율)는 0.572가 됐다.

지난 5일 김하성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 첫 경기를 치렀다. 지난해 10월 어깨 수술로 시즌 출발이 더뎠다.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소화한 후 메이저리그로 올라왔다.

탬파베이 이적 후 첫 경기부터 3타수 1안타 1도루로 활약했다. 다만 2루에서 3루로 뛰던 도루 도중 오른쪽 종아리 근육 경련이 와 경기 도중 교체됐다. 이후 6, 7, 8일까지 3일 연속 결장했다.

다행히 부상 정도는 크지 않았다. 3일 쉬고 9일 김하성은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 김하성(오른쪽).

이날 탬파베이는 얀디 디아즈(지명타자), 조나단 아란다(1루수), 주니어 카미네로(3루수), 조시 로우(우익수), 김하성(유격수), 제이크 맨검(좌익수), 챈들러 심슨(중견수), 호세 카바에로(2루수), 맷 타이스(포수)로 선발 타순을 채웠다.

김하성은 복귀전 첫 타석부터 매섭게 방망이를 돌렸다. 스트라이크 존 한복판에 들어온 86마일(약 138km) 슬라이더를 받아 쳐 빠른 타구를 만들었다. 공은 3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꿰뚫고 안타가 됐다.

타구 속도가 무려 106.4마일(약 171km)에 달했다. 이번 시즌 두 번째 안타였다.

두 번째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 아웃됐다. 초구부터 3구까지 모두 파울로 쳐내다 볼을 하나 골라내고 다음 공에서 방망이가 헛돌았다.

세 번째 타석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초구부터 헛스윙했고 3구 연속 파울로 끊었다. 볼 카운트가 불리했다.

5번째 공을 볼로 골라낸 뒤 6구째 헛스윙으로 삼진 아웃됐다. 적극적인 자세는 좋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9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마지막 타석도 비슷했다. 첫 두 개의 공이 스트라이크가 되며 불리한 볼 카운트에 일찍부터 몰렸다. 3구 바깥쪽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참지 못하고 헛스윙 했다. 이날 세 번째 삼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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