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VIG파트너스, 비올 지분 85% 확보…상폐까지 추가 매수

송재민 2025. 7. 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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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가 의료기기 기업 비올(335890)의 공개매수를 통해 약 85%의 의결권 지분을 확보했다.

VIG 또한 공개매수 이전 공시를 통해 "충분한 지분을 확보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상장폐지를 위한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이미 85%의 의결권 지분을 확보한 만큼, DMS와의 거래 마무리 후에는 추가 매입 없이도 제도 시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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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매수 종료…총지분 85% 확보
추가 장내 매수 진행…소수주주 보호 차원
[이데일리 마켓in 송재민 기자]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가 의료기기 기업 비올(335890)의 공개매수를 통해 약 85%의 의결권 지분을 확보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VIG파트너스는 6월 18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된 공개매수를 통해 비올 보통주 2848만8315주를 취득했다. 여기에 최대주주인 DMS로부터 확보 예정인 주식을 포함하면, 전체 의결권 기준 지분율은 약 85%에 이른다. 이는 비올에 대한 실질적 경영권을 장악한 것으로, 상장폐지 요건 충족을 위한 기반을 갖춘 셈이다.

앞서 루트로닉, 락앤락, 제이시스메디칼 등도 유사한 방식으로 80%대 초반의 지분을 확보한 뒤 상장폐지를 단행한 전례가 있다. VIG 또한 공개매수 이전 공시를 통해 “충분한 지분을 확보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상장폐지를 위한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향후 VIG는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비올의 잔여 지분을 흡수할 계획이다. 이는 모회사로서의 지위를 확립한 뒤,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거쳐 소수 주주 주식을 자사 주식 또는 현금으로 교환하는 방식이다.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이미 85%의 의결권 지분을 확보한 만큼, DMS와의 거래 마무리 후에는 추가 매입 없이도 제도 시행이 가능하다.

다만 VIG는 주식교환에 앞서, 공개매수 가격과 동일한 수준으로 장내 매수를 진행해 소수 주주에게 매도 기회를 제공하고, 시장 혼란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장내 매수는 DMS와의 거래 종결 전후로 진행될 예정이며, 비올은 현재 상장폐지 요건을 충족한 상태다.

송재민 (so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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