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폐공간 질식 사고 잇따라…해남서 60대 작업자 이송(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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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정화조 사망사고에 이어 해남에서 맨홀 작업 사고가 발생하는 등 밀폐공간 질식 사고가 잇따랐다.
밀폐공간 질식 사고는 산소결핍이나 유해가스 중독 등으로 발생하는 재해로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맨홀이나 정화조 등에서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 도중 유해가스 중독 사망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며 "수시로 환기를 실시해야 하고 방독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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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전남 여수 정화조 사망사고에 이어 해남에서 맨홀 작업 사고가 발생하는 등 밀폐공간 질식 사고가 잇따랐다.
9일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1분께 해남군 해남읍 한 도로 맨홀 내부에 있던 60대 작업자 A씨가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A씨가 일산화탄소 중독에 걸린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여수시 만흥동 한 식품 가공업체에서 정화조를 청소하던 직원과 대표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두 사람은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직원은 숨졌고, 대표 또한 뇌사 판정을 받았다가 사망했다.
당시 톳 찌꺼기와 오수를 함께 보관하는 4m 깊이 정화조에서 직원이 청소 작업을 하다가 질식해 쓰러졌고, 이를 본 대표도 뒤따라 들어갔다가 변을 당했다.
밀폐공간 질식 사고는 산소결핍이나 유해가스 중독 등으로 발생하는 재해로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14∼2025년 전국 밀폐공간 질식 사고 사망자 126명 가운데 40명(31.7%)은 6∼8월에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이 올라가면 유해가스가 더 많이 발생해 맨홀, 오폐수처리시설, 축사 등에서 질식사고 위험성이 더욱 커지기 때문이다.
소방 관계자는 "맨홀이나 정화조 등에서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 도중 유해가스 중독 사망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며 "수시로 환기를 실시해야 하고 방독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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