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서 입던 속옷 거래한 아내… "직거래15만 원 ·택배 10만 원" '충격' ('연애의 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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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남과 여' 3-2회에는 '아내 친언니가 지켜달라는 비밀'에 관한 사연이 소개됐다.
며칠 뒤, 사연자는 아내와 함께 사용하는 계정으로 인터넷 카페에 접속 후 알림을 받아 최근 대화 목록에 들어가보니 '직거래는 15만 원, 택배는 10만 원', '실제로 보면 절대 후회 안 해요', '당연히 화끈하죠. 사진보다 더 흥분할걸요?' 등의 말과 함께 본인이 입던 속옷을 팔고 있는 정황을 발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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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연애의 참견 남과 여' 3-2회에는 '아내 친언니가 지켜달라는 비밀'에 관한 사연이 소개됐다.
8일 공개된 '연애의 참견'에서는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않아 혼인신고만 하고 지낸다는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자는 첫 결혼기념일에 아내가 "나 요즘 틈틈이 아르바이트 했거든"이라며 고가의 선물을 주었다고 전했다.
며칠 뒤, 사연자는 아내와 함께 사용하는 계정으로 인터넷 카페에 접속 후 알림을 받아 최근 대화 목록에 들어가보니 '직거래는 15만 원, 택배는 10만 원', '실제로 보면 절대 후회 안 해요', '당연히 화끈하죠. 사진보다 더 흥분할걸요?' 등의 말과 함께 본인이 입던 속옷을 팔고 있는 정황을 발견하게 됐다.
이를 믿기 어려웠던 사연자는 집에 가서 아내의 옷장을 살폈지만 단서를 발견하지 못했고, 계속 마음이 불편해 결국 새 계정을 만들어서 함께 사용하는 계정으로 연락해 직거래 약속을 잡았다고 말한다.
약속 장소 근처에서 숨어서 보니 아내와 닮았지만, 아내와 다르게 긴 머리카락을 가진 여성이 나왔다고 한다. 해당 여성을 가발 쓴 아내라고 생각한 사연자는 '급하게 약속이 생겨 약속에 못 나가니, 위약금을 계좌로 보내겠다'는 연락을 보냈고, 답장에는 아내의 계좌 번호가 왔다고 설명한다.
사연자는 아내가 잘 때 몰래 아내의 가방을 뒤졌으나 가발은 없었고, 다른 증거를 잡기 위해 다시 한 번 직거래 약속을 잡았다고 한다.

알고 보니 해당 거래를 하는 사람은 아내가 아니라, 아내의 친언니였다고 한다. 신용불량자인 아내의 친언니는 아내의 계좌를 빌려 쓰고 있었고, 아내 몰래 계정을 사용해 인터넷 카페에서 본인이 입던 속옷을 판매하고 있던 상황이었다고. 그가 아내에게 비밀로 해달라는 부탁을 하자, 사연자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라며 사연을 보내온 것이다.
사연을 들은 게스트 연예림은 자신의 경험을 언급하며, "제 스타킹을 팔면 1,300만 원을 준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MC 조충현, 김민정과 게스트 장유환이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장유환이 "만약 어떤 여성 분이 제가 입던 걸 원하신다면, 저는 3만 원에 드릴 것"이라고 말하자, 조충현은 즉시 저지했고, 김민정은 "3만 원을 얹어서 드려야 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장유환은 "일단 아내가 직접 자기 팬티를 판 것보다는 다행이다"라고 말했고, 김민정은 "너무 다행"이라면서도, 문제는 계좌 명의가 아내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유환은 "이미 아내가 가족들과 연을 끊고 가족 얘기를 자세하게 안 한 것 자체가, 이전에도 이것보다 심각한 일들이 많았던 것"이라고 추측했고, 연예림은 "아내와 상의해 봐야 되지 않을까"라며, "그러니까 연을 끊고 지낸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충현은 해당 상황을 아내에게 공유하는 것이 앞으로 사연자 부부의 행복을 위해 좋을 것이라며, "두 사람의 미래를 위해서 확실히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애의 참견 남과 여'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내 이름은' 채널과 매주 수요일 오전 7시 KBS Joy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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