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추가 유예 없다" 못박은 트럼프…원/달러 4.1원 상승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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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후속 발언의 여파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3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6.0원 오른 1,373.9원을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트럼프의 발언에 전날보다 4.1원 오른 1,372.0원에 개장해 1,370원대 중반까지 수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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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은 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후속 발언의 여파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3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6.0원 오른 1,373.9원을 나타냈다.
밤사이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등에 보낸 서한에서 상호관세 부과 시점인 '8월 1일'에 대해 "연장이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에 25%로 제시한 상호관세 협상이 잘 이뤄진다면 실제 부과 시점을 더 연장할 수도 있다는 전날 발언을 뒤집은 것이다.
그는 아울러 한국의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와 의약품·구리 등에 대한 품목별 관세 부과 검토 계획을 밝히며 긴장도를 높였다.
원/달러 환율은 트럼프의 발언에 전날보다 4.1원 오른 1,372.0원에 개장해 1,370원대 중반까지 수위를 높이고 있다.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잇따른 관세 발언이 원화 가치 하락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보면서도, 그가 숱하게 말을 바꿨다는 점에도 주목하는 분위기다.
KB국민은행 이민혁 연구원은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원화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전망"이라며 "다만 그동안 관세 이벤트에 대한 시장 학습효과에 원화 약세가 다소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21% 오른 97.561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5.8원을 기록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0.38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0.47% 오른 146.82엔이었다.
2vs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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