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명 사망' 에어인디아 추락원인은 엔진연료 제어스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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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94명의 사망자를 낸 에어인디아 171편 추락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엔진연료 제어 스위치 움직임이 핵심 원인으로 주목되고 있다고 항공전문매체 '에어 커런트'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어커런트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보잉 787의 통합 비행 및 음성 데이터 기록 장치를 분석한 결과 현재 진행 중인 조사는 엔진 연료 제어스위치의 움직임에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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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이나 GE 엔진 결함이라는 증거는 아직 확보 못해"
11일 인도항공사고조사국, 예비보고서 제출

에어커런트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보잉 787의 통합 비행 및 음성 데이터 기록 장치를 분석한 결과 현재 진행 중인 조사는 엔진 연료 제어스위치의 움직임에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고는 인도 아메다바드 공항에서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향하는 보잉787이 이륙 32초 만에 추락하며 탑승객과 승무원 242명 중 241명이 사망하고 지상에 있던 19명이 사망한 사건이다. 이는 보잉 787의 첫 번째 사망사고이기도 하다.
조사관들은 보잉 787 기체나 두 개의 GE 에어로스페이스 GEnx-1B 엔진에 기계적 또는 설계상의 문제가 있었다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익명의 관계자들은 보잉이나 GE가 운항사들에게 다중운항자 메시지(MOM)나 전운항사 통신망을 통해 어떠한 경고도 보내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는 6월 25일 인도항공사고조사국(AAIB)가 블랙박스를 처음 판독한 후 13일이 지난 시점까지 지속됐으며, 이는 기계적 결함이 사고의 즉각적인 원인으로 의심되지 않는 주요 근거다.
AAIB는 비롯해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미국 연방항공청(FAA) 역시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술적 문제나 결함에 대해 경고하는 조치(CANIC)를 내리지 않았다.
매체와 인터뷰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사고 이후 분석에서도 연료 오염이나 플랩의 비정상적인 작동 같은 흔히 사고 원인으로 추정되는 요소들은 나타나지 않았다.
엔진 연료 제어스위치 작동과 관련된 세부정보를 분석하는 데는 수개월 또는 그 이상이 걸릴 전망이다.
한편, 인도 항공사고조사국(AAIB) 예비보고서는 오는 11일 인도 뉴델리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다만 이날 예비보고서가 사고 원인에 대해 어느 정도 담고 있을지는 알 수 없다. 예비 보고서가 비공개로 설정될 가능성도 있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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