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은경 배우자 수상한 비상장주식 보유…"청문회서 소명"
【 앵커멘트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배우자가 보유한 비상장주식을 두고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주식은 의료기기 관련 업체로 추정됩니다. 문제는 정 후보자가 질병청장 출신인 만큼 이해충돌 가능성이 있다는 건데 정 후보자 측은 청문회에서 자세히 설명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지율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질병청장 재직 시절,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재산 공개 내역입니다.
정 후보자 배우자 명의의 비상장주식이 있습니다.
5년 내내 보유한 걸로 신고했는데 검색해봤습니다.
같은 이름을 쓰는 공개된 업체명은 모두 3곳, 「이 중 두 곳은 이미 폐업 처리됐고 」한 곳은 현재 운영 중인 걸로 확인됩니다.
법인등기부등본에 적힌 주소지를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 인터뷰 : 인근 주민 - "혈액투석기 같은 그때 그런 기계만 있었어요."
해당 업체 등기에도 의료기기와 병원 경영 등이 사업 목적에 포함돼 있습니다.
이해충돌 가능성에 대해 정 후보자 측은 "해당 업체는 배우자 명의의 비상장주식과 무관하고 자세한 사항은 청문회에서 소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비상장주식은 정 후보자 측이 처분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는데 이번에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구안 재산 내역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정 후보자는 질병청장 재직 당시 배우자가 코로나19 관련 수혜주를 거래해 이해충돌 논란을 빚은 바 있습니다.
MBN뉴스 이지율입니다. [lee.jiyul@mbn.co.kr]
영상취재 : 김원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그래픽 : 최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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