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타율 0.286' 이정후,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점차 타순 내려가는데, 반등 필요한 시점

김경현 기자 2025. 7. 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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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게티이미지코리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가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샌프란시스코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

샌프란시스코는 엘리엇 라모스(좌익수)-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윌리 아다메스(유격수)-맷 채프먼(3루수)-마이크 야스트렘스키(우익수)-마이크 슈미트(2루수)-이정후(중견수)-도미닉 스미스(1루수)-패트릭 베일리(포수)가 선발로 출전한다.

이정후는 7번 타순으로 내려갔다. 시즌 시작만 하더라도 붙박이 3번으로 활약했다. 5월 타율 0.231(108타수 25안타)로 주춤하더니 6월 0.143(84타수 12안타)로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타순도 3번에서 점차 아래로 내려왔다.

고액 연봉자기에 경기에서 뺄 수는 없다. 하지만 타순이 내려가는 건 좋지 못한 신호다. 밥 멜빈 감독의 신뢰가 점점 사라진다고 해석할 수 있다.

다행히 7월 흐름은 나쁘지 않다. 타율 0.286(21타수 6안타)을 적어냈다. 지난 6일 애슬레틱스전부터 7일 필라델피아전까지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게티이미지코리아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는 로비 레이다. 올해 18경기에서 9승 3패 평균자책점 2.68을 마크했다. 로건 웹과 원투펀치를 형성, 팀 투수진을 이끌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트레이 터너(유격수)-카일 슈와버(지명타자)-브라이스 하퍼(1루수)-알렉 봄(3루수)-닉 카스테야노스(우익수)-오토 켐프(좌익수)-에드문도 소사(2루수)-라파엘 마샨(포수)-요한 로하스(중견수)로 맞선다.

선발투수는 오른손 타이후안 워커다. 벌써 13시즌을 뛰고 있는 베테랑 투수다. 올 시즌 성적은 19경기 3승 5패 평균자책점 3.64다.

상대 전적은 워커가 앞선다. 이정후는 워커에게 6타수 1안타 타율 0.167을 기록했다.

이정후가 7월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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