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제대로 저격한 가나디 키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Z세대의 유행은 빠르다.
이번 주는 Z세대가 "이건 나도 해야 해!"라며 따라 하는 최신 유행을 모아봤다.
Z세대는 이를 키링으로 재활용한다.
꾸미기에 진심인 Z세대를 제대로 저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Z세대의 유행은 빠르다. 매주 새로운 키워드가 뜨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피드를 장악한다. 누구보다 자기 취향에 솔직한 세대이기에 메가트렌드만 따라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도저히 지나칠 수 없는 유행이 있다. 이미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은 각종 꾸미기 유행, 덕질에서 파생된 캐릭터 굿즈와 밈도 많다. 이번 주는 Z세대가 "이건 나도 해야 해!"라며 따라 하는 최신 유행을 모아봤다.
#나만 없는 가나디 키링

듀.. 가나디는 귀여운 얼굴과 통통 튀는 일러스트로 지난해부터 인기를 끌었다. 최근엔 카카오 선물하기 입점, 여의도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 등에서 존재감을 더했고, 이모티콘으로도 자주 보인다. 그 결과 CU의 한정 바나나우유가 '가나디 키링' 입덕용으로까지 쓰이고 있다. 길 가다 보면 누군가의 가방에서 짤랑이는 가나디와 눈이 마주칠지도 모른다. 나만 없으면 서운한 굿즈가 된 것이다.
#비즈 식물 키우기

올여름 대체 식물이 새롭게 등장했다. 바로 비즈 식물이다. 얇은 철사로 줄기를 세우고, 그 위에 알록달록 비즈를 꿰어 만든 꽃이나 풀 모양의 오브제다. 아이돌 그룹 NCT WISH 티저 사진에도 등장해 인기가 더 많아졌다. 특유의 반짝이는 재질 덕분에 여름 분위기와도 잘 어울린다. 한 송이씩 손으로 만드는 DIY 굿즈라서 각자 취향에 맞게 제작하면 된다. 꼭 꽃 모양이 아니더라도 하트나 별 모양 등으로 넝쿨을 만들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딱이다.
레고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구슬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꿰어 만들었다. 토마토, 장미, 허브 등 다양한 식물 형태로도 제작되며, 핀터레스트와 X(옛 트위터)에서는 여름철 감성 굿즈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여름 특별한 선물을 찾거나 새로운 취미를 갖고 싶다면 비즈 식물을 추천한다.
#이 옷 입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이후 패러디가 쏟아졌다. 자신의 사진을 올리면서 "이 옷 입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는 말을 덧붙이는 식이다. 좋아하는 연예인 사진을 활용해 짤로 만들거나 특이한 착장을 한 사진을 사용하기도 한다. Z세대에게 패션은 자기표현이고, 밈은 소통 수단이다. 친구에게 오늘의 옷차림을 보내며 덧붙여보자. "이 옷 입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김상하 채널A 경영전략실 X-스페이스팀장
Copyright © 주간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