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맞아? 맨유가 버리고 부활한 '1120억' 괴물 FW...韓 방문 앞두고 '시속 39.8km' 미친 스피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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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 엘랑가의 엄청난 달리기 속도가 화제가 됐다.
영국 '더 선'은 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윙어 엘랑가는 놀라운 100m 달리기 기록을 선보이며 '괴물 운동선수'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현재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6,000만 파운드(약 1,120억 원) 이적을 앞두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맨유는 약 500만 파운드(약 90억 원)의 추가 수익도 챙기게 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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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안토니 엘랑가의 엄청난 달리기 속도가 화제가 됐다.
영국 '더 선'은 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윙어 엘랑가는 놀라운 100m 달리기 기록을 선보이며 ‘괴물 운동선수’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현재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6,000만 파운드(약 1,120억 원) 이적을 앞두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맨유는 약 500만 파운드(약 90억 원)의 추가 수익도 챙기게 된다”고 보도했다.
엘랑가는 맨유 유스 출신이다. 한때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주목받던 유망주였다. 2020-21시즌 처음으로 프로 무대를 밟았고, 2021-22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PL) 21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데뷔골을 맛보며 경험을 쌓아 나갔다.
하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험난한 주전 경쟁을 겪었다. 같은 포지션 경쟁자인 마커스 래쉬포드와 안토니를 밀어내는 일도 쉽지 않았다. 결국 방출 명단에 포함되며 맨유를 떠나야 했다. 여러 행선지를 고민하다가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노팅엄으로 향했다.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약 248억 원)였다.

맨유 출신답게 입단 이후 엘랑가는 노팅엄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빠른 스피드와 헌신적인 플레이가 더해지면서 팀의 공격력을 꾸준히 책임졌다. 엘랑가는 2023-24시즌 리그 36경기에서 5골 9도움을 기록하며 부활의 날갯짓을 달았다. 강등 위기를 겪던 노팅엄 잔류 일등공신 중 한 명이었다. 지난 시즌에도 핵심으로 활약했고, 공식전 43경기 6골 12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뉴캐슬 이적을 앞두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엘랑가가 뉴캐슬로 간다. 장기 계약에 대해 선수 측과도 합의가 이뤄졌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적이 임박했을 때 덧붙이는 “HERE WE GO” 문구도 추가했다. 알렉산더 이삭, 앤서니 고든 등 폭발적인 공격진을 보유한 뉴캐슬은 엘랑가가 가세할 경우 공격력이 더욱 막강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엘랑가의 엄청난 달리기 속도가 화제가 되고 있다. '더 선'은 “이번 여름, 그는 달리기 트랙에서 100m 스프린트를 연습하는 장면이 촬영되며 화제가 됐다. 마치 소닉을 연상시키는 폭발적인 질주를 펼쳤고, 그의 트레이너는 영상에서 “잡을 수 있으면 잡아봐”라고 말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엘랑가의 최고 속도는 무려 시속 34.7마일(약 39.8km)였다. 시속 30km 이하로 제한된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 과속 딱지를 받을 수 있는 속도다. 매체는 “그의 100m 기록은 10.93초였으며, 이는 2009년 우사인 볼트의 세계 신기록(9.58초)보다 불과 1.35초 느린 수준이다”고 혀를 내둘렀다. 뉴캐슬이 오는 7월 말 한국 투어도 앞두고 있어 국내에서도 엘랑가의 빠른 스피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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