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서 나가라!" 등번호 10번도 뺏겼는데...'20년 성골' 래쉬포드, 방출 통보에도 훈련장 출석, 뮌헨-바르사 연결

김아인 기자 2025. 7. 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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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쉬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홀로 훈련 중인 사실이 전해졌다.

영국 '더 선'은 9일(한국시간) "맨유 내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팀에서 사실상 배제된 래쉬포드가 자발적으로 훈련장에 복귀한 사실이 알려졌다. 래쉬포드는 월요일, 화요일에 맨유 프리시즌 훈련을 위해 캐링턴 훈련장에 출석했다. 이는 구단에서 그가 새 클럽을 찾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당분간 훈련에 나오지 않아도 된다고 통보한 상황에서 이뤄진 결정이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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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선

[포포투=김아인]


마커스 래쉬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홀로 훈련 중인 사실이 전해졌다.


영국 '더 선'은 9일(한국시간) “맨유 내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팀에서 사실상 배제된 래쉬포드가 자발적으로 훈련장에 복귀한 사실이 알려졌다. 래쉬포드는 월요일, 화요일에 맨유 프리시즌 훈련을 위해 캐링턴 훈련장에 출석했다. 이는 구단에서 그가 새 클럽을 찾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당분간 훈련에 나오지 않아도 된다고 통보한 상황에서 이뤄진 결정이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래쉬포드를 비롯해 5명의 선수들에게 프리시즌 훈련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고 통보했다. 맨유에서 미래가 불투명해진 래쉬포드와 제이든 산초, 안토니,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타이렐 말라시아가 그 대상이다. 의무 훈련은 면제하되, 재활 및 의료 시설 사용은 가능하다고 알렸다. 맨유는 월요일 오전부터 본격적인 1군 훈련을 시작했다.


래쉬포드는 그럼에도 월요일 오후에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직접 훈련장에서 개인 훈련을 따로 진행해도 되는지 별도로 문의했고, 맨유 스태프들의 지원을 받으며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 화요일에도 래쉬포드는 같은 방식으로 별도의 훈련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게티이미지

맨유 성골 유스 래쉬포드는 한때 최고의 기대주였지만, 지난 시즌 완전히 입지를 잃었다. 후벵 아모림 감독이 온 뒤 래쉬포드는 여전히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명단에 제외되는 일이 반복됐고, 미래에도 의문부호가 붙었다.


부진이 길어지면서 지난 겨울 빌라로 임대를 떠났다. 임대 기간은 6개월 단기 형태였다. 빌라가 연봉 70% 이상을 부담하고, 4000만 파운드(약 740억 원) 상당의 이적료로 완전 이적 조항이 붙은 계약이었다.


합류 직후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래쉬포드가 경기에 끼치는 영향력이 커졌고, 모든 공식전 17경기에 출전하면서 4골 5도움으로 부활에 성공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래쉬포드의 활약에 크게 만족했고,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의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오랜만에 소집되면서 A매치에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시즌 도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남은 경기를 온전히 소화하지 못했고, 빌라는 래쉬포드를 영입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면서 결국 맨유로 돌아왔다.


맨유는 래쉬포드를 포함한 훈련에서 제외한 선수들에게 미래를 정리할 시간을 주기로 결정했다. 아모림 감독은 래쉬포드를 차기 시즌 계획에 넣지 않았다. 래쉬포드가 달던 등번호 10번마저 신입생 마테우스 쿠냐의 몫이 됐다. 래쉬포드는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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