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비교정보 접한 소비자 10명 중 9명 “구매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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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의 '제품비교정보'를 접하고,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10명 중 9명이 구매 결정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제품비교정보를 접한 후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87.1%가 '해당 정보가 제품 구매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영향을 끼쳤다'고 답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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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에어컨 및 냉방용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ned/20250709083938597hdii.jpg)
[헤럴드경제=박연수·강승연 기자] 한국소비자원의 ‘제품비교정보’를 접하고,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10명 중 9명이 구매 결정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제품비교정보를 접한 후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87.1%가 ‘해당 정보가 제품 구매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영향을 끼쳤다’고 답했다고 9일 밝혔다.
제품비교정보는 소비자원이 소비자정보 종합포털 ‘소비자24’를 통해 제공하는 제품 품질 평가 및 가격 비교 정보다. 식품,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소비자 관심이 높은 품목 정보가 제공된다.
제품비교정보의 영향력은 매년 높아지고 있다. 응답률은 2023년 86.4%, 2024년 86.9%에 이어 올해 87.1%로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제습기(93.8%)에 대한 영향력이 가장 높았다. 이어 냉동치킨(91.8%), 압박스타킹(91.7%), 냉동피자(90.9%), 에어컨(90.3%) 순이었다.
소비자의 80.5%는 소비자원의 ‘구매·선택 가이드’에도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구매·선택 가이드는 제품비교정보 제공 시 주요 평가결과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1장으로 요약한 것이다.
소비자원은 “고물가 환경에 대응해 가성비 제품 정보를 확대하고 객관적 정보가 부족한 고가 소비재에 대한 정보를 강화해 영향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제품비교정보를 소비자가 쉽게 접근해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전국 20~64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구간에 ±3.10%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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