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증권 "삼성SDI, 2분기 적자 지속…목표가↓"

이민영 2025. 7. 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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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9일 이차전지 업체 삼성SDI에 대해 전기차 수요 둔화가 이어지면서 2분기에도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22만원으로 내렸다.

유지웅 연구원은 "삼성SDI의 2분기 영업적자는 3천577억원으로 전 분기에 이어 영업적자가 지속돼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영업적자 1천570억원) 대비 적자 폭이 클 것"이라며 "BMW 등 주력 고객사향 출하가 유럽·미국에서 둔화하는 흐름이 지속된 영향"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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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기흥사업장 [삼성SD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다올투자증권은 9일 이차전지 업체 삼성SDI에 대해 전기차 수요 둔화가 이어지면서 2분기에도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22만원으로 내렸다.

유지웅 연구원은 "삼성SDI의 2분기 영업적자는 3천577억원으로 전 분기에 이어 영업적자가 지속돼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영업적자 1천570억원) 대비 적자 폭이 클 것"이라며 "BMW 등 주력 고객사향 출하가 유럽·미국에서 둔화하는 흐름이 지속된 영향"이라고 짚었다.

이어 "연초 예상 대비 2개 분기 가량 손익 개선 시점이 지연되고 있다"며 "업황 턴어라운드(개선)의 변곡점이 상반기가 아닌 하반기로 미뤄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스텔란티스와의 미국 합작법인(JV)인 '스타플러스 에너지'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물량 전환은 연내 추진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나, 올해 2분기의 경우 미국향 수출분은 관세 적용이 이뤄지기 시작해 수익성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연말로 갈수록 유럽 내 신규 수주 및 미국 스텔란티스향 전기차(EV) 공급 구도가 선명해질 것이며 주요 셀 밸류체인(가치사슬)인 회사의 모멘텀은 지속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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