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너무 비싸요"…'탈서울' 직장인들 몰려간 곳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에서 경기나 인천으로 이동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먼저 서울 집값과 경기, 인천 집값 격차가 확대됐다.
서울과 경기도 집값 격차는 8억2211만원, 서울과 인천과의 격차는 9억6767만원이다.
지난해 6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12억218만원이었는데 이 기간 경기도는 5억4399만원, 인천은 4억98만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인천 넘어가는 실수요자들
올해 서울 아파트 착공 착공 11.1%↓·분양 7.7%↓

서울에서 경기나 인천으로 이동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서울 집값이 너무 높은데다 공급도 줄어서다.
9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서울은 2000년 대비 인구가 약 9.5% 줄어든 반면 경기도는 48.5%, 인천은 18.7% 증가했다. 수도권 외곽으로 인구가 이동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먼저 서울 집값과 경기, 인천 집값 격차가 확대됐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13억8174만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경기도는 5억5963만원, 인천은 4억1407만원이다. 서울과 경기도 집값 격차는 8억2211만원, 서울과 인천과의 격차는 9억6767만원이다.
지난해 6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12억218만원이었는데 이 기간 경기도는 5억4399만원, 인천은 4억98만원이다. 이 기간 서울과의 집값 격차는 각각 6억5819만원, 8억12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보다 집값 격차가 더 확대된 것이다.
공급도 줄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서울에서 착공된 주택은 1만787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줄었다. 분양 승인 역시 5612가구에 그쳐 같은 기간 7.7% 줄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초고강도 대출 규제 영향도 인구 이동에 불을 붙일 전망이다. 정부는 수도권과 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최대 6억원으로 제한하고, 주택 구입 시 6개월 이내 실입주를 의무화하는 등 강도 높은 조치를 내놨다.
전문가들은 서울 도심 내 주택 마련이 어려워진 실수요자들이 자연스럽게 서울 인접 지역으로 눈을 돌릴 것이라고 보고 있다.
분양 업계 관계자는 "서울 도심 공급이 줄어들수록 인접 지역으로의 수요 쏠림 현상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면서 "교통망, 교육 환경, 생활 인프라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거지를 선택하는 경향 역시 뚜렷해지면서 수도권 외곽 등 서울 접근성이 좋은 지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진작에 이거 사둘걸…'지금은 38만원도 보인다' 개미들 환호
- '스타벅스 텀블러 공짜로 받았어요'…대격변 일어났다
- "코스피 이대로 가다간"…외국인들, 요즘 '베팅'한 곳이
- "과일 사먹기 겁난다더니"…마트서 사과 가격 보고 '깜짝' [프라이스&]
- "김밥·토스트 즐겨 먹었는데"…역대급 폭염에 '경고' [건강!톡]
- "올해 119번이나 밥 먹으러 갔어요"…가성비에 '북적북적'
- 故이건희 회장 이태원 단독주택 228억에 팔려…누가 샀나 보니
- "얼마나 번다고 연금 깎나"…'소득 있는 노인들' 폭발에 결국 [일확연금 노후부자]
- 이것도 한국 거였어?…전세계 난리더니 1.7조 '잭팟' 터졌다 [이선아의 킬러콘텐츠]
- '1조 잭팟' 환호…이 불황에 성과급 '기본급 100%' 쏜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