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2분기 해킹비용 2250억 반영”…실적 하락에 목표가도 ‘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킹 관련 비용이 일시에 반영되며 SK텔레콤의 2분기 실적이 시장 평균 전망치(컨센서스)를 크게 밑돌 것으로 보인다.
2분기뿐 아니라 올해 전체 실적에도 영향을 미치며 증권가의 목표주가도 낮아지고 있다.
김정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보고서에서 "올해 SK텔레콤의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4%, 25% 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도 기존 7만원에서 6만1000원으로 낮췄다"고 말했다.
전체 가입자 약 2400만명의 유심 교체 비용을 2분기에 일시 반영한 영향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dt/20250709082143054fcob.png)
해킹 관련 비용이 일시에 반영되며 SK텔레콤의 2분기 실적이 시장 평균 전망치(컨센서스)를 크게 밑돌 것으로 보인다. 2분기뿐 아니라 올해 전체 실적에도 영향을 미치며 증권가의 목표주가도 낮아지고 있다.
김정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보고서에서 “올해 SK텔레콤의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4%, 25% 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도 기존 7만원에서 6만1000원으로 낮췄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4000억원, 3332억원으로 예상했다. 정보유출 관련 비용 2248억원이 반영되며 영업익 기준 컨센서스보다 25% 줄어들 전망이다. 전체 가입자 약 2400만명의 유심 교체 비용을 2분기에 일시 반영한 영향이다. 유심 미교체 가입자에 해당하는 비용은 하반기에 환입된다.
민관합동조사 최종 결과 위약금 면제 가능 발표 이후 SK텔레콤은 한시적인 위약금 면제, 5년간 7000억원의 정보보호 투자, 8월 요금 50% 할인 등 5000억원 규모의 고객 감사 패키지를 제시했다.
요금 할인으로 인한 3분기 매출 차감, 가입자 이탈에 따른 무선서비스 매출액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하반기 정보보호 투자 집행과 위약금 환불 등으로 추가 지출도 예상된다. 이에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도 1조4000억원으로 낮아졌다.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 산정 시점을 12개월 선행에서 2026년으로 변경했다”며 “정보 유출에 따른 비용 증가는 일회성 요인이고, 위약금 면제로 인해 추가적인 대규모 가입자 이탈 가능성도 낮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은 리스크는 오는 14일까지 가입자 이동 규모와 8월 전후 과징금 부과 여부”라며 “다행인 점은 위약금 면제 조치 이후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가입자 순이탈이 약 1만명으로 우려보다 적고, 최대 3788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되더라도 배당 축소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남석 기자 kn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 남편 동의 안했지만”…배우 이시영, 이혼 후 둘째 임신
- 남녀 2명 택시 탔는데 “흔들려 다쳤다”…기사 울린 ‘보험사기’
- “6세 딸, 치아 까매지고 흰머리까지?”…‘발칵’ 뒤집힌 이유
- “소화불량인데”…환자 진찰한다며 강제추행한 한의사 ‘최후’
- “속옷 아냐?” 경기장 발칵…논란의 女 리포터, 의상 어땠길래
- 머리 빠지고 치아 까매진 유치원생들…中서 ‘납중독 파문’
- 10대 여성 추락에 날벼락…행인 덮쳐, 1명 사망·2명 심정지
- “20대女, 아파트 베란다서 담배를…” 모두를 경악케 한 한 장의 사진
- “공공장소서 두려움 느껴, 빌런 몰렸다”…유명인사들, 지지선언 나선 이유
- 넷마블, 신작 ‘뱀피르’ 디렉터스 코멘터리 영상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