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정강이에 ‘1968’ 새겼다…그 타투엔 엄마가 있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5. 7. 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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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웃고 있었다.

그녀의 엄마가 태어난 해였다.

장도연이 "어머니가 타투 지우라고 해서 그런 거냐"고 묻자, 나나는 "시간이 한참 지나고 조심스럽게 '지우는 건 어때?'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콜~ 지울 수 있어'라고 했다"고 웃으며 답했다.

한편 나나는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으로, 최근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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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웃고 있었다. 농담처럼 들렸지만, 말끝엔 진심이 묻어 있었다. 나나는 타투보다, 기억을 남기고 싶었다. 그 시작은 엄마였다.

8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 출연한 나나는 마취 크림도 없이 다섯 번의 타투 제거를 감행한 사연을 전했다. “귀찮아서 안 바른 거다. 3~4시간 기다리는 게 아깝더라”고 말했지만, 남긴 한 줄의 숫자만큼은 쉽게 지우지 않았다. 정강이에 새겨진 ‘1968’. 그녀의 엄마가 태어난 해였다.

“그건 꼭 남기고 싶었다. 엄마니까.”

말은 짧았고, 마음은 길었다. 장도연이 “어머니가 타투 지우라고 해서 그런 거냐”고 묻자, 나나는 “시간이 한참 지나고 조심스럽게 ‘지우는 건 어때?’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콜~ 지울 수 있어’라고 했다”고 웃으며 답했다.
이날 나나는 어머니에 대해 “정말 멋있다. 제가 닮고 싶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엄마는 친구들이랑도 같이 술 마시고, 클럽도 같이 간다. 작년 12월 31일에도 친구들, 엄마랑 클럽에서 춤추며 ‘해피 뉴 이어’를 외쳤다”며 남다른 모녀 사이를 전했다.

말은 쉽게 흘렀지만, 감정은 쉽게 지나가지 않았다. 지운 타투보다, 지우지 않은 숫자가 더 또렷했다. 그 웃음 하나에 시간이 멈췄다.

사진 = 유튜브 ‘테오’
한편 나나는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으로, 최근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타투 제거 과정을 마친 뒤에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잃지 않고 있으며, 차기작 준비와 더불어 다양한 인터뷰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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