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피지컬 인공지능’ 첫 투자, 전북에 산학연 연구센터 추진
[KBS 전주] [앵커]
'피지컬 인공지능'은 인식부터 판단, 행동까지 인공지능 기술의 마지막 단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부가 피지컬 인공지능 기술의 첫 실증 연구 거점으로 전북을 선택했습니다.
앞으로 5년간 국비 등 1조원 투자가 예상됩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상 세계에서 스스로 답을 얻는 인공지능.
현실 세계의 로봇이나 센서 등과 만나 실제 물리적인 힘으로 구동하는 게 '피지컬 인공지능'의 핵심입니다.
말하는 인공지능을 넘어 직접 움직이고 행동하는 인공지능입니다.
[윤희영/네이버클라우드 상무 : "센서, 로봇, 장비, 물류 등 현실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지능으로 단일 알고리즘(절차)이 아닌 다양한 시스템과 협동하는 협업 지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부가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 2백 29억 원을 편성해 전북 투자를 확정하고 피지컬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나섰습니다.
인공지능 3대 강국을 표방한 이재명 정부의 피지컬 인공지능 분야 첫 투자입니다.
[정동영/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AI(인공지능) 혁명 열차가 출발하는데 맨 1호차, 선두 칸에 전북이 탑승한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당장 올해 전북대 완주캠퍼스 터에 핵심 기술을 실증할 산학연 연구센터를 설립합니다.
국내 반도체 설계 기업 리벨리온과 네이버, 카이스트 등이 공동 연구에 참여하고, 현대차 전주공장이 산업 현장의 실제 적용을 돕습니다.
[장현구/현대차 전주공장 상무 : "제조 현장에만 머무는 기술이 아니라 모빌리티(이동 수단) 사업에 새로운 열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5년간 국비 6천억 원 등 모두 1조 원 규모의 사업비 확보가 추진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첫 물꼬를 튼 전북이, 피지컬 인공지능 산업의 요람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조선우 기자 (s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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