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국인 소유 땅, 구매 철회 방안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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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을 포함한 '우려국가' 국민이 미국 농지를 사들이는 것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는 최근 공군기지를 비롯해, 주요 군사시설 인근의 농지를 중국인이나 중국계 법인 등이 대거 구매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중국인 소유 법인이 보유한 미국 내 농지는 약 30만 에이커(약 1,214㎢)로 로스앤젤레스시의 육지 면적과 비슷한 규모라고 WSJ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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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 롤린스 미 농림장관 [워싱턴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newsy/20250709075006160tozv.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을 포함한 '우려국가' 국민이 미국 농지를 사들이는 것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브룩 롤린스 미 농림부 장관은 미국의 농장이 "범죄자들과 정적들, 적대적인 정권으로부터 오는 위협 아래 놓여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외국의 적들이 우리 땅을 통제하도록 절대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연방 정부 차원에서 각 주(州) 의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롤린스 장관은 또 정부 차원에서 중국인 구매자들이 가지고 있는 땅에 대한 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구매를 철회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까지 모색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WSJ에 따르면, 미국 연방의원들과 주의원들은 수년간 중국과 다른 일부 국가들이 미국 농지를 이용해 간첩 행위를 하거나 미국의 식품 공급망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최근 공군기지를 비롯해, 주요 군사시설 인근의 농지를 중국인이나 중국계 법인 등이 대거 구매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외국인이 소유한 미국 농지는 재작년 기준으로 약 4,500만 에이커(약 18만 2,000㎢)로 미국 농지 중 사유지에 해당하는 땅의 약 3.5%에 달합니다.
특히 중국인 소유 법인이 보유한 미국 내 농지는 약 30만 에이커(약 1,214㎢)로 로스앤젤레스시의 육지 면적과 비슷한 규모라고 WSJ은 전했습니다.
#미국 #농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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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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